[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강상준이 '재벌X형사'에서 '겉바속촉'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는 매주 속 시원한 전개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상준은 극 중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한 FM 형사 박준영 역을 맡아 '현실 워너비 형사'로 활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9일에 방송된 '재벌X형사'에서는 박준영이 사이비 종교 오륜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오륜회에 잠입한 이강현(박지현 분)과 진이수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회 방송에서 준영은 근신 처분을 받고 오륜회 사건 수사에서 제외된 강현 대신에 팀을 이끌며 사건을 파헤쳤다. 평소 이수를 못 미더워하는 준영이기에 이수에게 쉽게 수사 내용을 공유하지 않았지만 사건 해결에 누구보다 진심인 이수의 모습을 보고 사건 내용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어 준영은 다른 팀 사람들 앞에서도 이수를 같은 팀원으로 감싸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오륜회와 연결점이 있는 다른 사건 담당자 강력 2팀 안병식(김결 분) 팀장이 1팀과 수사 내용을 공유하려는 도중 이수가 사건 관련 질문을 했고, 이수를 경계하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강상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한다. 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일찍이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라인업을 확정 지은 가운데 강상준 또한 합류해 신선한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강상준은 작 중 여정우와 고등학생 시절부터 붙어 다니며 우정을 나눈 고딩친구 3인방 중 한 명인 손찬영 역으로 분한다. 손찬영은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정우와 어울려 다니며 그가 겪는 일련의 사건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인물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런 성격의 손찬영을 표현할 강상준의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그의 다양한 작품 활동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tvN '오프닝 2023 -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속 남자 주인공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디테일하게 그려낸 강상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올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오는 26일 방영 예정인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