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트로트 가수 도전…신곡 '아끼지마' 7일 발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출신으로 KPGA 프로테스트를 통과해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 1호' 최홍림이 이번에는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최홍림은 오는 7일 오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트로트곡 '아끼지마'를 발표한다. 가수로서 오랜 꿈을 품고 살아온 최홍림은 최근 트로트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한수영과 인연이 닿으면서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 한수영은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의 대표곡 '7번 국도'(작사‧작곡), 조항조 히트곡 '사랑찾아 인생찾아'(작사),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의 '삐빠빠룰라'(작사‧작곡) 등을 만든 작곡가 겸 가수다. 최홍림의 '아끼지마'는 사랑도 인생도 아끼지말고 즐겁게 살자는 내용의 세미 트로트곡이다. '아껴서 뭐해/ 아껴서 뭐해/ 돈도 사랑도/ 인생은 한끝차이/ 아껴서 뭐할라고/ 늙어지면 후회할거야(중략)/아끼지마 아끼지마/ 돈도 사랑도'와 같이 한수영 특유의 공감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호소력 짙은 최홍림의 목소리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2018년 셋째 누나에게 신장을 기증 받고 말기 신부전증을 극복한 바 있는 최홍림은 "인생을 살면서 마음을 아끼지 않고 살아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