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빌보드 역사를 새롭게 썼다. 10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발매한 로드리고의 신곡 ‘뱀파이어(Vampire)’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유니버설 뮤직은 “2021년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각각 오른 정규 1집 리드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와 ‘굿 포 유(good 4 u)’에 이은 3번째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로써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정규 앨범 1집과 2집의 리드 싱글을 모두 핫 100 차트 1위에 올린 아티스트이자, 3개의 싱글 모두를 발매주 안에 1위로 올린 최연소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2003년생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아티스트 중 2번 이상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유일한 아티스트에 오르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오는 9월 8일 2번째 정규앨범 ‘GUTS’를 발매를 확정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은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오는 30일 새 싱글 '뱀파이어'(vampire)를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곡 '뱀파이어'는 로드리고가 데뷔 음반 '사워'(SOUR)에서 호흡을 맞췄던 스타 프로듀서 댄 니그로와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로드리고는 이번 싱글에 이어 오는 9월 8일에는 두 번째 정규 음반 '거츠'(GUTS)를 발매한다. 그는 이번 정규 음반에 대해 "나의 성장통이자 내 삶의 지금 시점에서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관한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21년 1월 발매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8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괴물 신인' 가수다. 이어 5월 발매한 음반 '사워'로도 빌보드 정상에 오르며 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열린 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