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싱어송라이터 '알로 파크스', 8일 첫 내한공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국 싱어송라이터 겸 시인 알로 파크스(Alro Parks)가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앞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내한공연한다. 나이지리아와 차드계 프랑스인 부모의 피를 이어받은 파크스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인 2018년 싱글 '콜라(Cola)'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발매한 첫 데뷔 스튜디오 앨범 '컬랩스드 인 선빔즈(Collapsed in Sunbeams)'로 반향을 일으켰다. 브릿어워즈 신인상, 머큐리상, BBC '인트로듀싱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Introducing Artist Of The Year)'를 받았다.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신인상'과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컬랩스드 인 선빔즈'는 영국앨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으로 파크스는 AIM 어워드 '베스트 인디펜던트 앨범'과 'UK 인디펜던트 브레이크스루'를 수상했다. 앞서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앨범 '마이 소프트 머신(My Soft Machine)' 역시 호평을 듣고 있다. 데뷔 앨범 발매 직후 2년 동안 런던과 로스앤젤레스(LA)를 오가며 녹음했다. 아델, 마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