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코스티, '보라! 데보라' OST 두 번째 주자…애절한 이별 스토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드라마 ‘보라! 데보라’의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애절한 이별 스토리를 그려낸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빌리어코스티가 참여한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OST Part 2 ‘돌아설게’가 발매된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하는 ‘돌아설게’는 섬세하게 고조되는 멜로디와 빌리어코스티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한때 전부였던 사람과의 이별 후, 습관처럼 떠오르는 아름다운 추억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너 없는 시간을 나 혼자 헤매다 오늘도 너와 이별해’, ‘널 사랑했던 그 모든 순간들까지 여기에 두고 조금씩 나를 찾아갈게’ 등 현실적이면서도 애절한 노랫말이 깊은 여운을 선사,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과몰입 유발 로맨스’에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지난 2013년 데뷔한 빌리어코스티는 ‘소란했던 시절에’, ‘보통의 겨울’,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건지’ 등 꾸준한 앨범 작업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고막 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