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조선 '국가가 부른다'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즌1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국가부’ 요원들이 그동안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직접 꼽은 최고의 무대들이 공개된다. 먼저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무대’로 박창근은 유일하게 솔로 무대가 아닌 김영흠과 함께 부른 ‘옛 친구에게’ 무대를 꼽았다. 그는 “야외촬영 때 모닥불에 둘러앉아 캠프파이어처럼 노래했을 때의 그 분위기가 잊히지 않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내 스튜디오를 벗어나서 서로에게 더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분위기와 두 사람의 담담한 목소리에, 그동안의 추억들이 떠오른 듯 요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동현은 아버지가 무대 중간에 깜짝 등장해 ‘비밀’을 불렀던 순간을 ‘최고의 듀엣 무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듀엣을 한 건 아니지만 아버지가 나오셔서 제가 ‘국민가수’ 첫 경연 때 부른 곡을 어설프게 노래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당시 무대에서 긴장한 듯 가사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노래를 부르는 아버지의 모습에 폭풍 오열하는 김동현의 모습에 현장도 눈물바다가 됐다. 이어 국가부 1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국가가 부른다’에서 역대급 컬래버 무대가 꾸며진다. 오늘(14일)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54회에서는 ‘트로트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노래 대결과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들이 꾸려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소집 해제 이후 오랜만에 인사를 한 김수찬과 ‘희욘세’ 김희재가 만나 흥 폭발하는 듀엣 무대를 만든다. 두 사람은 박미경 ‘집착’으로 모두를 하나로 만들며 폭풍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 국가부 요원 이솔로몬, 김동현, 이병찬, 손진욱은 DJ DOC(디제이 디오씨) ‘RUN TO YOU(런 투 유)’ 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다. 이어 펼쳐진 유닛 대결에서는 유지나, 한혜진, 서지오가 등판한다. 세 사람은 서울시스터즈 ‘첫차’로 합을 맞춘다. 평소 친분이 깊었던 사이인 만큼 즉석에서 맞춘 포인트 안무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박수를 받는다. 트로트 여왕들에 맞서 유닛 대결에 나선 박장현, 김동현, 이병찬은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승부에 임한다. ‘국가부’ 요원들의 믿고 듣는 화음이 전율 넘치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유닛 대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