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총 4개 부문에 진입하며 롱런 인기의 청신호를 밝혔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월드 앨범' 9위, '이머징 아티스트' 1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0위, '톱 앨범 세일즈' 24위를 차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3개 부문에서 지난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뽐냈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블루 파라다이스'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하며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9~11일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KCON JAPAN 2025'의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15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지비티빙(ZBTVing
그룹 세븐틴이 신곡 ‘썬더(THUNDER)’로 화려한 재탄생을 알린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13일 팀 공식 SNS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는 단체곡 3곡과 멤버 13명의 개인곡 총 1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역대 세븐틴 앨범 중 가장 많은 신곡 수다. 타이틀곡 ‘썬더’는 독보적인 존재로 다시 태어난 멤버들이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가는 모습을 천둥과 번개에 빗대 표현한 곡이다. 세븐틴 음악의 근간인 프로듀서 우지와 범주가 공동으로 작사·작곡했고 에스쿱스도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트랙 ‘HBD’는 ‘Happy Birthday’를 줄인 말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탄생을 예고한 멤버들의 강렬한 생일 축하 음악이 기대된다. 또 다른 단체곡 ‘배드 인플루언스(Bad Influence)’는 화려한 크레딧으로 시선을 끈다. 미국 그래미에서 13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았다. 솔로곡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진심을 가득 담은 노래 선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수빈은 13일 오후 6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의 봄의 이유’ 커버 영상과 음원을 각각 공개했다. ‘나의 봄의 이유’는 지난 2020년 발매된 싱어송라이터 폴킴의 정규 2집 수록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아름다운 노래다. 수빈은 이 노래를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기반으로 편곡해 곡이 지닌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그의 목소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곁에서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준다. 커버 영상에는 수빈의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책을 읽고 일기를 쓰는 그의 일상에는 ‘모아’(MOA.팬덤명)가 있다. 수빈은 월드 투어와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 활동 준비로 분주한 와중에도 모아를 위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영상을 제작했다. 수빈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오래전부터 봄이 되면 이 노래를 제 목소리로 들려주고 싶었다”라며 “가사에 담긴 메시지가 제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시면 좋
# 방탄소년단(BTS) 진이 수많은 사람들 속 홀로 걷는다. 진의 발걸음은 점차 느려지다가 멈추고, 그의 시선 끝에 옛 연인으로 분한 배우 신세경이 등장한다. 아무 말 없이 마주 선 두 사람의 교차하는 눈빛은 애틋하기 그지없다.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 티저가 14일(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진은 약 37초 분량의 이 한 장면을 통해 사랑에 대한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뮤직비디오 티저에 삽입된 서정적인 멜로디 또한 귀를 사로잡는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반주음에 이어 영상 말미 울려 퍼진 “You just gotta let me go”(그냥 날 보내줘야 해)라는 노랫말과 진의 단단한 가성이 음악팬들의 가슴을 파고든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담백한 사운드와 절제된 곡 구성이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는 팝(Pop) 장르의 곡이다.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며 이로 인해 고통받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감정을 다룬 노래라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설명했다. 진의 미니 2집 ‘에
걸그룹 엑신(X:IN)이 세 번째 미니앨범 '디펜드 마이셀프(Defend Myself)' 트랙리스트 공개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4일 소속사 비바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엑신의 세 번째 미니앨범 '디펜드 마이셀프'에는 타이틀곡 '어텐션 시커(Attention seeker)'를 비롯해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SABAHA)', '비터 러브(Bitter love)', '올모스트 던(Almost done)'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엑신의 미니 3집은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하는 무대 위 삶 속에서의 불안함과 그 모든 혼란 속에서도 끝내 '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해야 했던 엑신의 자전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타이틀곡 '어텐션 시커'를 통해 자신들의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엑신은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1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샀다. 15일에는 '어텐션 시커'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
그룹 투어스(TWS)가 미니 3집으로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발매 당월인 4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이로써 투어스는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에 이어 2연속 ‘골드’ 인증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오는 여름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트라이 위드 어스’는 처음 겪는 일에도 용감하게 도전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투어스는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통해 스무 살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며 국내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5월 5일 자) 2위,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4월 30일 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짜릿하고 강렬한 쾌감을 선사하는 신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으로 돌아왔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3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여섯 멤버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잡화점, 폐공장, 버스, 길거리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신나게 춤추고 노래한다. 자신을 옭아매는 틀에서 벗어날 때 청춘은 비로소 자유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마음껏 풀어낸다. 쉼 없이 몰아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멤버들은 ‘아이 필 굿’의 가사에 맞춰 ‘록스타’ 같은 면모를 뽐낸다. 미끄러지듯 앉아 기타를 치는 모습을 표현한 동작이 특히 흥겹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 퍼포먼스를 차용한 안무나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라는 중독성 강한 구간에 맞춰 추는 이른바 '시간차 춤'에서 이들 특유의 유쾌한 면모가 묻어난다. ‘아이 필 굿’은 보이넥스트도어의 당찬 자신감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의미? 주제? 그딴 걸 왜
밴드 원위(ONEWE)가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9일(현지시간) 밴쿠버를 끝으로 북미 투어 '2025 ONEWE WORLD TOUR 'O! NEW E!volution Ⅳ' IN NORTH AMERICA'를 성료했다. 'O! NEW E!volution Ⅳ'는 원위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콘서트다. 원위는 워싱턴 D.C., 토론토, 디트로이트,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북미 20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며 '실력파 밴드' 면모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올란도, 뉴욕, 보스턴, 캔자스 시티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원위의 글로벌 성장세를 확인케 했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위는 공연별 세트리스트에 변주를 줬다. 대표곡을 총망라한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에너제틱 밴드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사했다. 특히 지역마다 커버 무대를 다르게 선곡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원위는 세트리스트 외에도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1절씩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원위는 또한 현지 팬들과 더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2차 플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3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2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7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찾은 이후 8월 태국 방콕을 찾아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지난 2월 K팝 쇼 'K-STAR SPARK'를 통해 스타디움급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National Stadium)에서의 무대 경험이 있는 지드래곤이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017년 진행한 'Act III, M.O.T.T.E World Tour' 이후 약 8년 만에 찾은 도쿄 돔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시키며 K팝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갱신, 지드래곤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개념인 위버맨쉬(Übermensch)
가수 아이유가 데뷔 첫 공식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열고, 글로벌 ‘유애나(UAENA, 팬덤명)’와 만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2시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아이유의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규모 월드투어에 이어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글로벌 전역에서 호평을 받는 등 가수와 배우로 탄탄하게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아이유는 베리즈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소통을 강화할 계획. 특히 데뷔 후 소통해온 다음 공식 팬카페 ‘From. IU’의 기록들도 베리즈로 순차적으로 이관될 예정으로, 데뷔 이후 아이유와 팬들이 차곡차곡 쌓아온 추억들은 물론 베리즈에서 새로운 챕터까지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베리즈 내 커뮤니티에는 공식 팬클럽 ‘유애나 8기’에 가입한 글로벌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베리즈에서 유효 인증을 마치면 디지털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커뮤니티 내 마련된 ‘UAENA ZONE’에서 팬클럽 회원만을 위한 다채로운 영상과 이미지 등 독점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베리즈의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과 함께 아이유는 다양한 생일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