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비로우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키웠다. 2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소속사 빌리프랩 공식 SNS에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의 두 번째 콘셉트 ‘화이트 미드나이트(WHITE MIDNIGHT)’ 버전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외롭고 쓸쓸한 감성이 깃든 첫 번째 콘셉트 ‘블루 눈(BLUE NOON)’ 버전과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확신의 시간인 밤이 찾아왔음에 기쁨을 느끼면서도 또 너를 뺏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동시에 담겼다. 아무도 찾지 못하는 제 3세계로 너를 숨겨두고 싶은 마음이 눈과 얼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표현됐다. 사진 속 엔하이픈은 밝은 미소와 결연한 표정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을 밝혔다. 내리는 눈을 바라보거나 하늘을 올려다보는 멤버 개개인의 비주얼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모습이다. 그간 ‘다크 판타지’라는 개성 강한 정체성을 구축해 온 이들이 신보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
그룹 세븐틴이 일본 주요 앨범 차트의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4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10월 28일 자/집계기간 10월 14일~20일)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이 차트에서 통산 13번째 정상을 밟으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콘 주간 앨범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CD 판매량 41만 장을 포함해 총 41만 7000 포인트를 기록했다. 오리콘은 “이들이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기록을 넘어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주간 포인트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빌보드 재팬의 주요 차트도 석권했다. 이들은 전날 공개된 빌보드 재팬의 최신 ‘핫 앨범’(집계기간 10월 14일~20일)과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두 차트 모두 통산 14번째 1위다. 같
방탄소년단 진이 록 음악으로 돌아온다. 곡의 감성과 깊이를 더하는 보컬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의 만남을 예고했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 속 진은 록 가수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끈다. 청춘의 상징과도 같은 그의 비주얼이 박진감 있는 드럼 사운드와 어우러져 신나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선공개 곡의 멜로디 일부가 처음 공개된 만큼 큰 관심이 쏠렸다. 진은 “아윌 비 데어 포 유”라는 단 한 소절만 가창하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윌 비 데어’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아윌 비 데어’는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고 싶다는 진의 진솔한 마음을 다룬다. 진의 솔로 앨범 ‘해피’는 11월 15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그는 신보에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를 포함해 밴드 장르를 기반으로 한 총 6개의
그룹 앤팀(&TEAM) 이 23일 정오 디지털 싱글 '쥬고야(Jyuugoya, 十五夜)'를 발표했다. '음력 보름날 밤'을 뜻하는 '쥬고야'는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사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가을'을 주제로 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쥬고야'와 커플링곡 '빅 수키(Big suki, Big好き)’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너와 함께라면 보름달보다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라고 확신하는 소년들의 가을밤을 그렸다. 브릿팝(Britpop) 장르에서 영감을 받은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와 앤팀의 섬세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정국의 '3D(feat. Jack Harlow)', 앤팀의 첫 정규 앨범 '퍼스트 하울링: 나우(First Howling: NOW)' 수록곡 '드롭킥(Dropkick)'에 참여한 바 있는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 루크 배트(Luke Batt),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해 온 소마 겐다(Som
에스파(aespa)의 신곡 ‘위플래시(Whiplash)’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024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에스파의 미니 5집 타이틀 곡 ‘위플래시’는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1일 자 차트에 따르면 공개 첫날 210만 2148회 스트리밍되어 53위로 데뷔했다. 이는 에스파의 역대 진입 성적 최고 기록이자 2024년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진입 순위로 에스파의 글로벌 음원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더구나 ‘위플래시’의 재생 기록은 한국 기준 21일 오후 6시 발매 이후 단 15시간 스트리밍 횟수만 집계된 것이다. 이 점을 고려하면 에스파의 신곡이 전 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받았던 반응의 강도를 가늠할 수 있다. 앞으로 이어질 성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콜롬비아, 스페인이 추가된 총 2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에 오르고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
밴드 루시(LUCY)가 국내 대표 페스티벌에 2년 연속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선다. 2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가을 대표 페스티벌이다. 루시는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5집 '프롬.(FROM.)'의 타이틀곡 '빌런'을 비롯해 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들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 올라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할 전망이다. 루시는 2년 연속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맡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공식 테마송인 '소 나이스(So Nice)’에 참여했다. 이날 정오 발매되는 '소 나이스'는 지난 페스티벌의 추억과 다가올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루시는 특유의 독보적인 감성과 색깔로 '소 나이스'를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루시는 올해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에서 데뷔
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이 신곡 '체크 패턴(Check Pattern)'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성진의 첫 솔로 정규앨범 '30(서른)'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성진의 '30'은 11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크 패턴'을 비롯해 '동화 속 아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어디에도 없는 널', '나무는 결국 겨울을 견뎌낼 거야', '웬즈데이 나이트(Wednesday Night)', '이지(EASY)', '유 웨이크 미 업(You Wake Me Up)', '아이 돈트 워너 루즈(I don't wanna lose)', '메모리즈(Memories)'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성진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았다. 타이틀곡 '체크 패턴'은 싱어송라이터 적재,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의 이주형이 힘을 보태 성진과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만들었다. 여기에 K팝 아티스트들과 호흡하며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밍지션(minGtion), 다솔(쏠시레), 심현, 오지현, 아론킴 등 유수의 작가진이 합세
디제이(DJ) Mar Vista(마비스타)가 새 EP(미니 앨범) '펌프 미 업(P U M P Me Up'을 23일 오후 1시에 발매한다. 마비스타는 SM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댄스 뮤직 레이블인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에 소속돼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스크림 레코즈에 따르면, 이번 EP는 타이틀곡 '펌프(P U M P)'와 함께 '스타트 미 업(Start Me Up)'의 4가지 리믹스 버전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펌프'는 하드 하우스 스타일의 트랙으로, 강렬한 비트와 빠른 템포, 아날로그 질감의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져 댄스 플로어를 에너지로 가득 채운다. 함께 수록된 '스타트 미 업'의 4가지 리믹스는 각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해석이 반영돼 다양한 색채를 보여준다. 우선 Makoto(마코토) 버전은 시그니처인 리퀴드 드럼 앤 베이스 장르로 원곡에 따뜻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베이스라인을 덧입혀 감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했고, nuphory(뉴포리) 버전은 모던한 사운드를 더해 원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더 신선하고 독특한 느낌을 부여했다. SAM WAITIN(샘 웨이틴) 버전은 게임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특유의 감성을 가미했으며, D V D(디브이디
방탄소년단(BTS) 진의 매너에 귀신도 반했다. 2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1화에서는 폐가 체험에 나선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은 체험 내내 비명을 지르고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비주얼과 예의 바른 태도를 유지해 귀신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한복 차림을 한 진의 완벽한 비주얼은 매 순간 위력을 발휘했다. 저승사자는 초상화 그리기 미션에서 위기를 맞은 진에게 “잘생겼으니까 봐준다”라며 아량을 베풀고, 귀신들은 그의 미모를 전설처럼 회자했다. 또한 진은 공포감에 진땀을 빼면서도 미션을 할 때마다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예의 만점 모습으로 모두의 호감을 샀다. 평소 겁이 많다고 알려졌음에도 “팬들이 원하실 것 같다”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감동을 더했다. 진의 남다른 예능감은 공포 분위기에서 더욱 빛났다. 특유의 재치로 게임 주도권을 잡은 진은 귀신을 난감한 상황에 빠뜨리고 나서 “힘드오?”라고 묻거나, 배가 고프다며 달려드는 귀신에게 “밥 드세요. 제 다리는 말고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각종 대결에서 승리한 후에는 “참 못하오”
SM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등 다채로운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995년 2월 14일 창립한 SM은 내년 30주년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SM만의 특별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SM타운 앨범, △K팝과 클래식이 결합된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SM은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년 여정과 문화 헤리티지가 담긴 브랜드 필름 '더 컬처(THE CULTURE)’를 공개하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브랜드 필름 ‘더 컬처’는 지난 30년간 많은 이들의 일상과 함께한 SM의 모습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좋아하는 가수의 춤을 연습해 축제 무대에 오르기 전 설레는 마음, TV에 나온 아티스트의 모습을 따라 하며 꿈을 키우던 모습,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며 음악을 즐기던 청춘의 시간, 워너비 스타의 헤어 스타일을 따라 하며 만족하던 순간, 가족과 함께 유행하는 춤을 추며 즐거워한 추억 등이 담겨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영상에는 S.E.S. 멤버 바다와 그의 딸 루아가 등장해 세대를 넘어 지속하는 음악의 힘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