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차은우·문가영이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MC로 호흡을 맞춘다. 4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성시경·차은우·문가영이 2025년 1월 4~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MC를 맡는다고 알렸다. 세 사람 모두 이틀 동안 MC 마이크를 잡는다. 9년째 골든디스크 MC를 맡는 성시경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매끄럽게 진행하며 시상식을 안정적으로 이끈다는 평을 듣는다. 차은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 MC를 맡는다. 수상자가 아닌 MC로는 지난해 처음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른 차은우는 깔끔한 진행은 물론 선배 성시경과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다. 39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새롭게 MC로 합류한 문가영은 이번 골든디스크의 기대 포인트다. 뛰어난 외국어 실력의 소유자인 문가영은 글로벌 K팝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함께 열연한 차은우와 문가영이 이번에 진행자로 재회한다는 점에서 팬들이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이번에 여섯 번째로 해외 개최를 하는 것이며, 일본을 찾는 것은 26회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개최
팬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했던 방탄소년단 지민의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개최된 지민 전시 ‘더 트루스 언톨드(The Truth Untold): 전하지 못한 진심’이 종료됐다. 지민의 솔로 1집 ‘페이스(FACE)’와 솔로 2집 ‘뮤즈(MUSE)’ 활동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는 오픈런 대란을 일으킬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400평이 넘는 전시장은 매일 방문객으로 붐볐다. 전시는 총 2개 층에서 펼쳐졌다. 각 층에서는 ‘페이스’와 ‘뮤즈’ 앨범 제작기와 활동 비하인드, 그 과정에서 지민이 느낀 감정을 만날 수 있었다. 2층은 지민 솔로 활동의 시작점인 ‘페이스’로 채워졌다.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아티스트 지민의 혼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월과 왜곡 거울 등을 입구에 설치해 초입부터 시선을 끌었다. 고뇌의 흔적이 녹아있는 친필 작업 노트, 치열함이 느껴지는 촬영장 비하인드, 실제 지민이 입었던 의상은 관람객의 발길을 오랫동안 붙잡았다. 특히 팬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을 가득 담은 지민의 손 편지가 최초 공개돼 큰 감동을 전했다.
레드벨벳 아이린이 11월 26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은 오는 26일 데뷔 10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 ‘라이크 어 플라워’를 포함해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8곡이 수록된다. 아이린은 그간 레드벨벳 그룹 활동을 비롯해 ‘레드벨벳-아이린&슬기’ 유닛 활동으로 탄탄한 보컬과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SM은 “이번 첫 솔로 앨범에는 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통해 아이린의 새로운 매력과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에는 아이린의 비주얼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그린 이미지가 공개돼 아이린의 솔로 데뷔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아이린의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는 이날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 수록곡의 음원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에 수록되는 ‘데이드림(Daydream)’의 트랙비디오를 게재했다. 이 영상은 엔하이픈이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티징 콘텐츠로, 여기엔 멤버들의 과감한 비주얼과 음악 장르가 담겨 이목을 끈다. 엔하이픈은 ‘데이드림’에서 어반 힙합(Urban Hip-hop) 장르에 처음 도전했다. 이들은 유니크한 위스퍼 랩과 소울 가득한 보컬을 조화시키며 기존과는 달라진 음악 색을 보였다. 곡의 무게감 있는 베이스라인과 시크하고 미니멀한 드럼 구성도 인상적이다. 엔하이픈의 세련된 비주얼과 감각적인 영상미도 곡에 담긴 힙한 분위기를 더하는 데 한 몫 했다. 멤버들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창문을 통해 집을 드나드는 역동적인 장면, 시크한 표정으로 보드게임을 즐기는 모습, 좁은 통로에서 불을 비추는 장면 등을 연출했다. 소속사 빌리프랩
밴드 설(SURL)의 신곡 '숲(산과 엘리베이터)'이 '국제 뮤직비디오 어워즈(International Music Video Awards)'에 선정됐다. 4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지난 2일 '국제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설의 '숲(산과 엘리베이터)' 뮤직비디오의 선정을 알렸다. 설은 지난 달 27일 허탈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숨기지 않고 담아낸 새 EP '시럽(XYRUP)'을 발매했다. 그 가운데 이번 '국제 뮤직비디오 어워즈'에 선정된 타이틀곡 '숲(산과 엘리베이터)' 뮤직비디오는 외국인, 트렌스젠더, 북한군, 종교인 등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음악의 폭발적인 변주에 맞춰 변화해 가는 격정적인 모습으로 연출된 뮤직비디오는 음악과 어우러지며 몰입도를 높인다. 식탁 위에서 기타 연주를 하거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연주를 하는 등 설 특유의 폭발적인 연주력을 과시하는 장면들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후 평화로운 후주와 함께 뮤직비디오는 타이틀 '모두가 결국 같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에스컬레이터의 상승과 하강, 수평과 교차의 이미지를 활용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설의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라픽(L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애플 뮤직과 협업한 특별한 커버 곡을 발표했다. 4일 KOZ 엔터테인먼트과 애플 뮤직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프로젝트 음원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를 애플 뮤직에서 독점 공개했다. 이번 음원은 애플 뮤직의 ‘Carols Covered 2024’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애플 뮤직은 매년 연말 현시대 최고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캐럴 명곡을 한데 모아 몰입감 넘치는 공간 음향으로 선보이는 ‘Carols Covered’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해 전 세계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보이넥스트도어가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é)의 원곡을 팀 특유의 자유롭고 경쾌한 에너지로 재해석했다. 재즈(Jazz) 장르에 록(Rock)의 요소를 섞은 특별한 편곡과 브라스, 기타 사운드에 스트링을 더해 신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섯 멤버는 “보이넥스트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신곡 ‘파워(POWER)’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4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전날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워’ 스페셜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원테이크로 이어지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힙합 스웨그를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등장부터 개성 넘치는 남다른 그루브로 이목을 끈다. 화장실, 미러룸, 주차장 등의 공간을 넘나들며 원테이크로 퍼포먼스를 이어가는 그의 여유로우면서도 느낌 있는 춤선, 또한 그의 제스처와 내뿜는 에너지에 따라 세상이 뒤흔들리듯 움직이는 영상 효과가 깊은 몰입감을 준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과 70명의 댄서들이 함께 만든 대형 군무 퍼포먼스가 시선을 압도한다. 초반 솔로 댄스에 이어 후렴구부터 등장하는 대형 퍼포먼스에는 ‘파워’가 적힌 빨간 모자를 쓰고 들어선 지드래곤과 그를 중심으로 일제히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검은 마스크를 쓴 대규모의 댄서들이 칼군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파워’ 안무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Jam Republic(잼 리퍼블릭) 소속의 Rie Hata(리에 하타)가 제작을 맡았다. Ch
투어스(TWS)가 신보 ‘라스트 벨(Last Bell)’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을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라스트 벨’에 대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설레는 감정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라며 “멤버들은 신보를 통해 끝이 아닌 또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어스는 이날 컴백 소식과 함께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스트 벨’의 로고 모션 영상을 게재하며 신보에 대한 힌트를 건넸다. 영상 속 화면은 어스름한 밤의 교실을 비춘다. 해가 지기 전까지 축제를 즐긴 듯 풍선과 콘페티가 흩뿌려져 있고, 창문 너머로 폭죽 소리와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칠판에는 분필로 그린 듯한 ‘라스트 벨’ 로고가 빛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적막한 교실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화려한 축제의 흔적들이 대조돼 있는 모습이다. 투어스의 이번 컴백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올해 세 번째 활동에 돌입하
컴백을 하루 앞둔 샤이니 민호가 신곡 ‘콜 백(CALL BACK)’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콜 백’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 신곡 분위기를 알리며 컴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타이틀 곡 ‘콜 백’은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팝 장르의 곡으로,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졌다.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상대를 향한 ‘콜 백’을 망설이는 민호와 ‘콜 백’을 하라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민호가 등장, 두 인물의 대조적인 이미지와 시원시원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 신을 선보인다. 민호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샤이니 채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민호 ‘콜 백’ 컴백 라이브'를 진행해 새 앨범 언박싱, 신곡 소개, 작업 비하인드 토크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컴백을 기념한다. 민호의 첫 정규 앨범 ‘콜 백’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도
밴드 데이식스(DAY6) 성진이 첫 정규 앨범 ‘30’(서른)의 타이틀곡 ‘체크 패턴(Check Pattern)’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일 성진의 솔로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아련함을 더하는 티저 속 성진은 파스텔톤의 물감으로 벽화를 그리는가 하면 카메라로 무언가를 촬영하고 조명을 비추는 등 진지하게 작업에 몰두한다. 영상 말미에는 문을 열고 어디론가 나서는 성진의 모습이 담겨 ‘체크 패턴’ 뮤직비디오 완편을 향한 궁금증을 낳았다. 타이틀곡 ‘체크 패턴’은 복잡하게 얽힌 삶의 다양한 감정선을 체크 패턴이라는 소재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크 패턴'을 비롯해 '동화 속 아이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어디에도 없는 널', '나무는 결국 겨울을 견뎌낼 거야', '웬즈데이 나이트(Wednesday Night)', '이지(EASY)', '유 웨이크 미 업(You Wake Me Up)', '아이 돈트 워너 루즈(I don't wanna lose)', '메모리즈(Memories)'까지 총 10곡이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