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XG(엑스지)가 미니 2집으로 컴백했다. 8일 소속사 제이콥스(XGALX)에 따르면,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이날 미니앨범 'AWE(오)'를 발매했다. 'AWE'는 XG가 경외라는 심리적인 과정을 느끼게 하는 앨범으로, 일상 속의 특별한 경험을 담았다. 신보 'AWE'에는 타이틀곡 '하울링(HOWLING)'을 비롯해 '하울(HOWL)', '스페이스 미팅 스킷(SPACE METTING Skit)', '이프 유 노우 유 노우(IYKYK)', '섬싱 에인트 라이트(SOMETHING AIN'T RIGHT)', '인 더 레인(IN THE RAIN)', '워크 업 리믹스(WOKE UP REMIXX)', '이즈 디스 러브(IS THIS LOVE)'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하울링'에 대해 “XG만의 세련되고 본능적인 카리스마를 담았으며, 늑대의 공명 소리를 연상시키는 멤버들의 하울링은 곡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확장시킨다”라며 “여기에 야성적인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듯 몰입감을 선사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XG는 'AWE'를 통해 단순 음악을 넘어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경외감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슈트 차림으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 타이틀곡 ‘노 다웃(No Doub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엔하이픈은 시크한 회사원으로 변신했다. 셔츠에 넥타이, 재킷까지 깔끔하게 차려 입은 멤버들은 남다른 아우라를 뽐낸다. 무대 위가 아닌, 사무실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이채롭다. 하지만 사무실은 이내 복싱장으로 변하고 종이가 흩날리는 등 기묘한 분위기로 반전돼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몰입감을 높이는 비트와 함께 “노 다웃”이라고 외치는 음원 일부 구간은 강렬한 느낌을 준다. ‘노 다웃’은 매 순간 함께할 수 없는 연인이지만, 변치 않을 사랑을 확신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댄서블 신스팝(Synth-Pop) 장르의 곡이다. 엔하이픈은 앞서 공개된 수록곡 ‘데이드림(Dayderam)’ 트랙비디오에서 어반 힙합(Urban Hip-hop) 장르와 개
뉴진스(NewJeans)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8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쿨 위드 유(Cool With You)’는 지난 6일 기준 2억 18만 6529회 재생됐다. 이로써 ‘쿨 위드 유’는 뉴진스의 스포티파이에서 통산 10개의 2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7월 공개된 ‘쿨 위드 유’는 UK 개러지(UK Garage) 리듬의 세련된 비트에 뉴진스의 매력적이면서도 절제된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 노래는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3년 8월 5일 자)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글로벌 스타 양조위, 정호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정호연은 신의 지위를 버리고 사랑을 택하는 에로스 역할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고, 양조위는 짧은 등장에도 눈빛과 아우라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편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영상미와 컨템포러리 장르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
가수 손태진이 정규 1집 ‘샤인(Shine)’을 발매한 데 이어 데뷔 첫 전국 투어에 나선다. 7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9~10일 이틀 동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더 쇼케이스'는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전국 투어로,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울산,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손태진은 뜨거운 열정과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통해 큰 감동을 주면서 팬들과 한층 밀접히 교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태진은 이번 전국 투어에서 트로트, 크로스오버, 가요 등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크로스오버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손태진은 지난달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투어 회의 영상을 공개해, "어떤 음악을 보여드릴지, 어떤 음악까지 할 수 있을지 나 자신을 쇼케이스 하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라며 "(팬들이) '잘 기다렸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공연을 만들고 싶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투어는 그의 음악 여정을 집약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태진이 지난 달 28일 발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음반·음원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는가 이틀 연속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4~5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해당 기간 일본에서만 총 27만 7587장 팔렸다. 이는 발매된 지 2일 만에 전작인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의 일주일 판매량(17만 4000여 장/일본 오리콘 기준)을 넘어선 것이다. 이 기간 판매량(14만 8588장)으로 놓고 보면 전작 대비 약 60% 성장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음악 시장 내 확장된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이들은 앞서 총 10개 앨범을 연이어 이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이번 신보의 판매량이 그간 발표한 앨범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신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이달 컴백한다. 나우어데이즈(현빈·윤·연우·진혁·시윤)는 지난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Let’s get it)’의 아트워크 티저를 공개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진 명함 전단지 형태로 제작된 레트로 키치한 분위기의 아트워크 티저를 통해 ‘렛츠기릿’의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를 알렸다. '렛츠기릿'은 지난 8월 발매된 싱글 2집 '노웨어(NOWHERE)’에 이어 나우어데이즈가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앞선 앨범을 통해 유니크한 음악과 발랄한 퍼포먼스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줬던 나우어데이즈가 새 싱글을 통해 어떤 파격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우어데이즈는 팬들의 '오늘(NOW)’을 궁금해하고, 팬들의 '일상(DAYS)’에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그룹으로, 지난 4월 가요계에 데뷔했다. 나우어데이즈의 싱글 2집 '노웨어'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7만 6000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에 비해 두 배 가량 상승한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 ‘케이콘 독일 2024(KCON GERMANY 2024)’, ‘골든웨이브 인
NCT 드림이 정규 4집 수록곡 ‘플라잉 키스(Flying Kiss)’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드림은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로 선보일 이상향을 미리 엿볼 수 수록곡 ‘플라잉 키스’ 뮤직비디오를 8일 오후 6시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오픈한다. 앞서 NCT 드림은 이날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희망찬 곡 분위기와 꿈을 꾸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신곡 ‘플라잉 키스’는 록과 아프로 요소가 어우러져 규모감이 느껴지는 팝 곡으로, 사랑의 고백을 숨 쉴 틈 없이 빠르게 쏟아내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해찬이 단독 작사한 가사는 ‘너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마치 꽃잎이 흩날리듯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꿈’과 ‘사랑’을 테마로 한 뮤직비디오는 각자 다른 감정의 꿈을 꾸고 있는 멤버들이 하나의 꿈속으로 모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SM은 “가사에 맞춘 오브제 꽃과 꿈속의 공간을 나타낸 신비롭고 따뜻한 무드의 연출이 어우러져 마치 이상향의 공간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CT 드림의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는 타
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13Found)가 데뷔에 앞서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했다. 7일 소속사 타키엘 레코즈에 따르면, 13파운드는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앨범 ‘파운드(Found)’의 수록곡 ‘음음음(MMM)’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MMM’은 사랑하는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는 곡으로 이별이 다가왔을 때 느껴지는 상대의 침묵을 휴대전화 진동음인 ‘음음음’으로 표현했다. 13파운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경쾌하고 가벼운 비트가 특징인 팝 스타일의 곡이다. ‘MMM’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자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저화질의 영상, 캠코더, 4 대 3 비율의 화면, 1990년대 윈도우 이미지 등의 효과를 사용해 Y2K 감성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의 연출과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을 멤버들이 직접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리더 박민서는 “우리 팀을 소개하는 것처럼 셋이 있을 때 나오는 분위기를 화면에 담고 싶었고, 어릴 적 촬영한 영상을 다시 꺼내보는 추억을 회상하는 콘셉트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13파운드는 작사·작곡은 물론 비주얼과 아트까지 멤버들이 직접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박민서, 김성연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블러(Blur)'로 독보적인 감성을 선사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이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블러’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했다.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태연의 비주얼을 감각적으로 담은 이 영상은 ‘블러’ 음원 일부를 미리 들려준다. 오는 11월 18일 발매되는 태연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의 수록곡 ‘블러’는 그루비한 기타 라인과 감각적인 베이스에 무게감 있는 드럼 사운드가 더해져 진한 무드를 만드는 알앤비(R&B) 곡이다. 이번 곡의 노랫말은 타인의 기준에 모든 것을 맞추다 흐려져 버린 자신을 깨닫고 상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선명히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가사와 태연의 뛰어난 가창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태연의 미니 6집 ‘레터 투 마이셀프'는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영파씨(YOUNG POSSE)가 힙합 본고장인 미국에 K-힙합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7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를 끝으로 첫 번째 미주 투어 '더 헝그리 투어(THE HUNGRY TOUR)'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 헝그리 투어'는 영파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미주 투어다. 영파씨는 지난달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올랜도, 샬럿, 필라델피아, 뉴욕,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캔자스 시티,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K팝 신 청개구리'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공연에서 영파씨는 더욱 많은 무대에서,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열망을 담아 자신들의 슬로건과도 같은 곡 '파씨 업!(POSSE UP!)'으로 힘차게 시작했다. 마침내 한 팀으로 뭉쳐 세상 앞에 선 각오를 빠른 저지 비트로 녹여내며 그들만의 정체성을 알렸다. 또한 활동 곡은 물론 '로딩…(Loading...)', '나의 이름은 (ROTY)', '바나나스(Bananas)', '스카이라인(Skyline)', '화약(Umbrel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