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정규 5집이 외신과 대중의 고른 호평 속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8일 0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썬더(THUNDER)’로 멜론 ‘톱 100’ 정상에 올랐다. 이 곡은 공개 6시간 만인 지난 27일 0시 같은 차트 1위를 찍은 뒤 최상위권을 지키다가 이날 다시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15개 트랙도 멜론 ‘톱 100’에 포진해 고른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의 격정적 재탄생을 담은 신보에 외신도 호평을 보내고 있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를 통해 “‘HAPPY BURSTDAY’는 에너지, 개성, 재창조가 조화를 이룬 대담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단순히 10주년을 축하하는 것이 아닌 재탄생을 선언하는 앨범”이라며 “두려움 없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려는 멤버들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신보는 세븐틴이 팬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앨범이자 과거와 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주관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13개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하며 약 2만여 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음공협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전국 34개 지역의 신청을 받아 그 가운데 13개 지역을 최종 선정, 지역이 원하는 장르와 가수를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에는 십센치(10CM), 백지영, 민경훈, 린, 노브레인, 최유리 등 총 52명의 대중음악 가수들이 출연해 트로트, 7080, 인디, 록, 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무대에 설 기회가 필요한 지역 가수들의 신청을 받아 공연에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도 도모했다. 이로써 단순한 외부 공연 유입이 아닌, 지역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공연은 철원을 시작으로 울산, 보은, 평창, 장흥, 오산, 삼척, 영광, 부산 해운대, 경남 고성, 화천, 시흥, 안동까지 총 13곳에서 펼쳐졌다.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된 공연은 주민들의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좌석 점유율 90% 이상,
방탄소년단(BTS) RM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RM은 올해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그는 그룹과 솔로 가수로서 모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유일한 K팝 아티스트가 됐다. 그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이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을 석권한 바 있다. 이어 2022년에도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로 꼽혀 2관왕에 올랐다. RM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빌보드(Billboard), 롤링스톤(Rolling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동양 판타지 소설 OST를 가창했다. 27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름녀, 안예은은 오는 2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OST '귀화서, 사혼화'를 발매한다. 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는 김선미 작가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녹인 동양 판타지다. '죽은 자의 영혼이 꽃으로 다시 피어난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해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모두를 위한 위로의 성장 서사를 통해 남겨진 자들의 슬픔을 안아준다. '귀화서, 사혼화'는 안예은과 kt 밀리의서재의 협업으로 탄생한 OST다. 안예은이 선보이는 첫 소설 OST이기도 하다. 작품의 주제 의식을 살리면서도 안예은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더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야기의 음악화'를 꾀하는 데 탁월한 강점을 지닌 안예은인 만큼 이번 OST를 통해 또 어떤 이야기와 감성을 들려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26일 DSP미디어 공식 SNS를 통해 '귀화서, 사혼화'의 릴리즈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죽은 자들의 영혼에서 피어난 꽃 '사혼화', 조선시대부터 사혼화를 관리해 온 공공 기관 '귀화서'의 모습이 등장한다. 핑크빛 풍경과
가수 HANZ(한즈)가 두 번째 싱글 ‘페틀즈 오브 유스(Petals of Youth)'를 지난 26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즈는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8호 가수'로 출연하며 임재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고, 프로그램의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 조회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7일 이스트블루에 따르면, 한즈의 이번 싱글은 'Be My Rose'와 'B.F.' 등 두 곡의 더블 타이틀로 구성돼 있다. 각각 사랑의 시작과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고도 세련되게 담아냈다. 청춘의 꽃잎들이 담긴 이번 싱글의 첫 번째 트랙 ‘비 마이 로즈(Be My Rose)’는 신스 팝 사운드 위에 세련된 보컬 디자인으로 처음 사랑을 깨달은 소년의 설렘과 순수함, 결연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즈의 탄탄한 가창력과 그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여실히 드러나는 소울풀 발라드 트랙 ‘B.F.’는 어린 시절부터 나의 반쪽이자 또 하나의 나였던 소중한 존재의 부재 속에서 지난 추억의 풍경을 회상하며 진한 그리움을 기록했다. ‘페틀즈 오브 유스’의 앨범 자켓은 백예린, 데이식스, BTS 등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포토그래퍼 김수린 작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월드투어 아시아 공연 개최 소식까지 전해지며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의 10월 18·19일 가오슝, 10월 24·25·26일 방콕, 11월 1·2일 자카르타, 11월 22·23일 불라칸, 11월 29·30일 싱가포르, 1월 24·25일 홍콩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걸쳐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로 향하는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을 비롯 지금까지 공개된 공연장 모두 스타디움급 규모라서 블랙핑크의 막강한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던 지난 '본 핑크(BORN PINK)' 투어에 이어 또 한 번 역대급 스케일의 공연이 예고된 것이다. YG 측은 "'DEADLINE'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
방탄소년단(BTS)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다. 2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진의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5일 자) 정상을 밟았다. 지난 16일 발매 당일 동 차트에 9위로 진입한 이 곡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다가 마침내 1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5월 23~29일 자) 58위에 올랐고,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피지컬 싱글’ 등 세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100' 진입도 점쳐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진은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음원·음반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니 2집 ‘에코’는 미국 ‘빌보드 200’(5월 31일 자) 3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에도 63위로 첫 입성했다. 진의 인기와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른 솔로곡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5월 25일 자 기준)에서 동
킥플립(KickFlip)이 새 앨범 '킥 아웃, 플립 나우!(Kick Out, Flip Now!)'와 타이틀곡 '프리즈(FREEZE)'와 함께 만점 컴백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차세대 보이그룹 킥플립은 지난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및 타이틀곡 '프리즈'를 발표했다. 신보는 발매 전날인 25일 기준 선주문 35만 장을 돌파하며 'K팝 슈퍼 루키'의 데뷔 첫 컴백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컴백 당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고 JYP와 킥플립 공식 유튜브 채널의 동시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일곱 멤버는 새 앨범 수록곡 '제끼자'를 부르며 해맑은 미소와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팬심을 달궜다. 이어 수행평가를 테마로 한 토크 코너를 마련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 킥플립이 발표를 맡아 앨범 소개에 나섰고 "앨범의 효능으로는 수족냉족이 완화되고,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도 되고,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라는 허무 맹랑한 홍보와 특유의 '킹 받는' 프레젠테이션 화면 자료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신곡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으로 음원·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재탄생을 알렸다. 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지난 26일 오후 6시 발매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발매 직후 멜론 ‘톱100’에 7위로 진입, 조금씩 순위를 높여가더니 27일 0시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장기간 순위 변동이 미미해 ‘콘크리트’라고 불리는 이 차트를 빠르게 뚫고 정상에 오르며 ‘K팝 최고 그룹’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수록곡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HBD’, ‘Bad Influence(prod. Pharrell Williams)’ 등 6곡이 ‘톱 10’에 진입했고, 다른 10개 개인곡 모두 30위 안에 들었다. 지니뮤직과 벅스에서도 수록곡 전곡이 순위권에 포진하는 등 고르게 사랑 받고 있다. 음반 판매량도 압도적이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첫날(26일) 226만 9401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
NCT 위시가 대만 방문과 동시에 전방위로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위시는 지난 24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Taipei Music Center)에서 아시아 투어 ‘로그 인(LOG in)’을 개최했다.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 위시의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NCT 위시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 속에 ‘팝팝(poppop)’,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스테디(Steady)’, ‘송버드(Songbird)’, ‘위시(WISH)’, ‘핸즈 업)Hands Up)’ 등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NCT 위시는 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도 개최했다. 회견장에는 자유시보, 중국시보, 연합보 등 대만 유력 일간지를 비롯해 TVBS, CTV, EBC 등 주요 방송, CTWANT, ETtoday, nextapplenews, NOWnews 등 온라인 매체까지 수십 개의 현지 유력 언론이 대거 참석해 NCT 위시를 향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