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차세대 남자 아이돌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를 향한 현지 관심이 뜨겁다. 아직 데뷔 전임에도 팀의 성장 서사를 일부 미리 엿볼 수 있는 행사에 글로벌 주요 브랜드 관계자와 팬들이 대거 몰렸다. 미디어 또한 이를 집중 조명하며 라틴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하이브 파워'를 주목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지난 17일부터 멕시코시티 비센테나리오(Bicentenario) 공원에서 팬 체험형 전시 '하이브 익스피리언스(HYBE Experience)'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내달 첫 공개 예정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의 트레이닝 과정을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산토스 브라보스' 프로젝트 참가자 정보를 담은 3D 스크린과 이미지, 녹음 부스, 가상 댄스 코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팬들 반응 또한 뜨겁다. 전시 공간 개장 첫날(17일) 티켓 예약률이 120%에 달해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 평일을 포함해 7월 전시 일정 전체의 90% 예약이 이미 이뤄진 상태다. 팀의 데뷔 선발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시리즈조차
그룹 헌트릭스(HUNTR/X)와 트와이스(TWICE)가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5일 오전 7월 3주 차(집계 기간 14~20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헌트릭스와 트와이스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골든)'이 종합 지수 2만 3766.08점으로 2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으로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종합 지수 1만 6378.10점)가 2위, 블랙핑크의 '뛰어(JUMP)('(1만 1443.33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의 'THIS IS FOR(디스 이즈 포)'였다. 트와이스 'THIS IS FOR'의 종합 지수는 1만 7574.01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1만 4663.14점), 3위는 NCT 드림의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1만 2843.23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도 트와이스의 'THIS IS FOR'(4만13
오는 8월 개최되는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도쿄돔 콘서트가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월 9~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는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극장과 글로벌 플랫폼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도 진행해 전 세계 핑크블러드(SM 팬)가 다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9일 공연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대만, 홍콩,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9개 지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10일 공연은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일본 KNTV 등 각종 플랫폼으로 생중계된다. ‘SMTOWN LIVE 2025’ 도쿄돔 콘서트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조미,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키,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하츠투하츠, 승한앤소울, SMTR25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MTOWN LIVE’는 전 세계 주요 도시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오는 8월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104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달성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각각 음악방송 11관왕, 4관왕을 차지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레블 하트'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0주 연속으로 진입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 평론가 추천(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o Far): Critic’s Picks)'에도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의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배우 안재홍과 김주원이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앞서 6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현재 대부분의 곡 녹음을 마친 상태이며, 최근에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6년 만의 콘서트도 준비 중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과의 재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재홍, 신인 배우 김주원이 출연했다.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겨온 배우 안재홍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서사를 품은 인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2019년 정규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을 통해 1960년대 모타운 사운드, 70년대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펑키한 블루아이드소울, 그리고 컨템퍼러리 R&B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흑인 음악 장르를 들려준 바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많은 활동 없이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만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명품 라이브’로 정평이 난 만큼, 콘서트에서는 하모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입성해 이틀간 총 1만 8000여 관객과 만났다.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세이타, 소 건, 휴이, 유키)는 지난 18~19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데뷔 첫 전국 투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넥스지 라이브 투어 2025 "원 바이트")의 일환으로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작년 8월 21일 현지 정식 데뷔한 이들이 약 1년 만에 일본 대중음악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 부도칸에 서고 성장세와 인기를 입증했다. 부도칸 공연으로 투어의 반환점을 도는 NEXZ는 후반전을 알리는 새 VCR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약 150분간 'Simmer(Japanese Ver.)'(시머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지난 16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 수록곡과 한국 발매곡을 조합한 20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일본 최신곡 'One Bite' 무대가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무대 뒤 LED 화면이 깨지는 듯한 연출과 함께 거대한 자물쇠, 사슬 세트가 등장했고 일곱 멤버는 세계의 상식과 규칙
가수 십센치(10CM)가 선공개 싱글로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CAM에 따르면, 십센치는 정규 5집 ‘5.0’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싱글 ‘춤(feat. 비비)’을 발매한다. ‘춤’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를 사로잡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십센치 특유의 감성으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담았다. 개성 있는 음색을 지닌 가수 비비(BIBI)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십센치는 공식 SNS를 통해 솔로 콘셉트 포스터에 이어 비비와 함께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음원 발매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십센치와 비비가 함께한 라이브 쇼츠를 공개하며 정식 음원을 통해 선보일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케미스트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십센치는 선공개 싱글 ‘춤’을 발매하며 오는 30일 발표되는 정규 5집 ‘5.0’에 대한 관심을 이어간다. ‘5.0’은 십센치가 7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총 12개의 다채로운 트랙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서로 다른 정서를 품은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며 십센치 특유의 담백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다. 앞서 십센치는 “일상 속에서 무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개인별 무드 필름을 순차 선보이고 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의 편성현의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편성현은 오가는 사람 없는 길 위에 누워 주변의 백색소음과 하나가 된다. 세상과 단절된 듯한 깊은 적막감이 감돈다. 여기에 "행복을 피한지 오래야. 그냥 오늘만 지나면 좋겠어"라며 담담히 내뱉는 편성현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 '지구소년'은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진솔하게 담아낸 곡이다.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직접 쓴 자작곡으로, 외로움과 불안 등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며 드래곤포니의 성장 서사를 오롯이 담아냈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그간 단독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에서 무대를 선공개한 곡이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정식 음원 발매가 결정됐다. 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가수 소유가 이미지 변신의 정점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유는 지난 23일 오후 6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PDA'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소유의 'PDA' 퍼포먼스 비디오는 지난 16일 공개된 'PDA' 뮤직비디오에 이어, 소유의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과 비주얼 콘셉트를 본격적으로 보여준 콘텐츠다. 소유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절제된 에너지를 통해 곡의 리듬감과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현장 분위기 또한 유쾌하고 집중력 있게 진행되며,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마무리되었다는 후문이다. 'PDA'의 퍼포먼스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시즌 1에 출연했던 댄스 크루 라치카(LACHICA)와 지드래곤, 엑소, 에스파 등과 작업해 온 퍼포먼스 디렉터 레드릭(REDLIC)이 공동으로 구성했다. 두 안무가의 스타일이 고루 녹아든 안무는 감각적인 무브먼트와 세련된 구성으로 곡의 에너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PDA' 뮤직비디오의 퍼포먼스 디렉팅은 레드릭이 참여해 전체적인 무드와 동선을 설계했으며, 퍼포먼스 비디오의 퍼포먼스 디렉팅은 블랙큐(BLACK.Q)가 연출을 맡았다. 블랙큐는 선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성공적 컴백 예열을 마쳤다. 2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23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 '슬램덩크(SLAM DUNK)'는 공개와 함께 국내외 음원 차트에 안착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슬램덩크'는 발매 직후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로 채 되지 않아 160만 뷰를 돌파했다. 이 곡은 또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TOP 100 5위,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톱 트렌드 7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브라질 등 15개 이상의 지역에서 트렌딩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슬램덩크' 발매를 기점으로 'ZB1 SLAM DUNK OUT NOW', '슬램덩크', '#ZEROBASEONE' 등의 키워드가 X(구 트위터) 트렌드에 올랐으며, 멜론 인기 검색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