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이번 쇼케이스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서도 생중계돼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미국 등 196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시청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를 포함해 수록곡 ‘투 클로스(Too Close)’와 ‘루스(Loose)(Korean Ver.)’, ‘헬륨(Helium)’까지 총 4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홀렸다. 검은 수트를 입고 등장한 엔하이픈은 오프닝 무대 ‘Bad Desire(With or Without You)’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들은 절제하면서도 파워풀한 군무로 보는 이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너를 가지고 싶은 욕망을 억지로 억누르는 터질듯한 감정이 절정을 향해 달려갈수록 일곱 멤버의 춤사위도 더욱 격렬해져 터질듯한 함성을 자아냈다. 이날 팬 쇼케이스는 신보에 대한 이해도와
그룹 세븐틴이 빌보드 재팬 ‘2025 상반기 차트’에서 현지 아티스트를 제치고 싱글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재팬이 6일 발표한 ‘2025 상반기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일본 싱글 4집 ‘쇼히키겐(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이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s Sales)’ 정상을 차지했다. ‘톱 싱글 세일즈’는 싱글 앨범의 실물 판매량으로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쇼히키겐’으로 83만 1553장 판매량을 기록하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이 차트 선두에 섰다. 세븐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응원해주시는 캐럿(CARAT.팬덤명) 덕분에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쇼히키겐’은 지난해 11월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앨범은 공개 당시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을 비롯해 주요 싱글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판매량을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오는 23일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감각적인 로고 모션을 통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로고도 오픈했다. 먼저 공개된 콘셉트 필름은 '너무 쉽게 만들어지는 것들에 대하여(Of Things That Come Too Easily)' 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이어 포도송이가 떨어지며 쓰레기로 오염된 자연과 폐차장 등 버려지는 대상이 등장하고, TV를 통해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성민을 시작으로 크래비티 멤버들이 각자 포도를 과하게 집어삼키며 그들의 열망을 드러낸다. 웅장하고 빠른 연주와 다양한 화면 전환이 어우러지며 더욱 생동감 있는 연출을 완성했다. 영상 말미에는 'Crave Gravity'라는 문구가 포도알처럼 부풀다 합체되어 'CRAVITY'를 생성, 이번 앨범이 포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CRAVE'와 'GRAVITY'가 합쳐져 'CRAVITY'를 이룬 것
가수 강다니엘이 데뷔 처음으로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다. 소속사 에이라(ARA)는 지난 4일 ‘Exhibit List’를 통해 강다니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Glow to Haze)’의 트랙리스트를 알렸다. 컴백 트레일러부터 줄곧 전시회 느낌을 연출하는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3번 트랙 ‘러브 게임(Love Game)’이 트랙리스트에서 가장 눈에 띈다. 강다니엘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것으로 크레딧에 표시됐다. 강다니엘은 그동안 앨범마다 작사에는 대부분 참여했지만 작곡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걸음 확장했다. 타이틀곡은 ‘에피소드(Episode)’로 2번 트랙에 수록된다.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스런 모습과 과정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펼쳐간다. 라틴 리듬과 몽환적인 알앤비(R&B) 사운드가 강다니엘의 감각적인 목소리와 어우러진다. 세련된 멜로디와 부드러운 그루브,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이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에피소드’에는 NCT U, 샤이니 등과 작업했던 Davey Nate, 세븐틴과 작업했던 HIGHERBABY 등의 작가진이 함께 했다.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작사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내 대학 축제에 잇달아 출연하며 청춘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5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지난달 15일 홍익대학교를 시작으로 강남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대학교 등의 축제에 차례로 등장해 '공연 강자'다운 폭발적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무대 위 이승윤은 '게인 주의', '폭죽타임', '비싼 숙취', '들려주고 싶었던' 등 페스티벌 무대에서 주로 선보인 이승윤표 믿고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세트리스트로 꾸려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의 밴드 사운드를 들려줬다. 이승윤은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즉석에서 선곡을 변경하거나, 추가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는 등 즉흥적인 교감을 나누며 점차 열기를 더해갔다. 이 중 '날아가자'를 통해서는 이승윤이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특히 이승윤은 연세대학교 축제에 2년 연속 초청된 가운데,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전원 기립이 이어져 괄목할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윤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는 '들려주고 싶었던'을 대학교 응원단과 함께 꾸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윤은 올해 2월 개최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5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Part.3)'의 두 번째 앨범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 속 에이티즈는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 등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주얼 스타일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뜨거운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해 묘한 긴장감을 전달했다. 에이티즈는 앞서 첫 번째 앨범 포토를 통해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마치 흥미의 대상을 찾은 듯 섬세한 눈빛과 여유 넘치는 모습이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골든 아워: 파트3'에는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을 포함해 '마스터피스(Masterpiece)', '나우 디스 하우스 에인트 어 홈(Now this house ain't a home)', '캐슬(Castle)', '브리지 : 디 엣지 오브 리얼리티(Bridge : The Edge of Reality)'까지 에이티즈의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됐다.
엑소 카이의 첫 솔로 투어가 아시아를 넘어 미주 지역까지 확대된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전 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KAION)’의 미주 지역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카이는 현지시간 기준 8월 28일 로스앤젤레스, 31일 그랜드 프레리, 9월 2일 애틀랜타, 4일 로즈몬트, 6일 뉴욕 등 5곳을 찾아 팬들과 만난다. 카이는 앞서 지난 5월 서울과 쿠알라룸푸르에서 전석 매진 속에 공연을 개최했으며, 이어 6월 마카오·자카르타·싱가포르, 7월 타이베이·마닐라, 8월 방콕·요코하마·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공연을 연다. 카이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 합류해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무대 이후 “올 여름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멘트로 투어 관련 스포일러를 얘기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투어는 2020년부터 쌓아온 카이의 다채로운 솔로 디스코그래피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표현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카이는 오는 7일 마카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강렬한 욕망을 품고 돌아온다. 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발매되는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더욱 깊어진 사랑에 잠재된 욕망을 참지 못하고 표출하는, 한층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다크 로맨스다.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218만 장을 넘기며 엔하이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펼친 엔하이픈의 신보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미니 6집으로 역대급 기세를 이어갈 엔하이픈이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미니 6집 ‘DESIRE : UNLEASH’를 발매하는 소감 정원: 7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코첼라’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저희를 알릴 수 있었고, 그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잡았던 것 같아요. 제이: 엔하이픈에게 중요한 모멘텀이 되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코첼라’ 무대 이후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그 분위기를 잘 가져오는 것이 목표였고, 완성도 측면에서 매우 고심했습니다. 니키: 기다려주신 엔진(
그룹 USPEER(유스피어)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USPEER(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를 기념 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USPEER는 UK 개러지 장르의 리듬감 위에 알앤비(R&B) 감성을 더한 수록곡 '텔레파시(Telepathy)' 무대로 데뷔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당차고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 가운데, 일곱 멤버는 다양한 대형 이동 속에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꾸몄다. USPEER는 "이 순간이 꿈만 같다. 이 자리에 올 수 있게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니까 비로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USPEER 앞으로 열심히 달려 나갈 테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얘기했다. USPEER는 스포티한 팀의 정체성이 오롯이 투영된 앨범 언박싱에 이어 태국에서 진행된 타이틀곡 'ZOOM(줌)'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USPEER가 가진 매력을 스피디하게 증명해 보는 코너
그룹 세븐틴이 일본 주요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5일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9일 자/집계 기간 5월 26일~6월 1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통산 14번째 정상을 밟으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콘 ‘주간 앨범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CD 판매량 약 45만 7000장을 포함해 총 46만 7000 포인트를 획득했다. 오리콘은 “이는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주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신보는 같은 기간 집계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에 올랐다. 세븐틴은 빌보드 재팬 주요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전날 공개된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집계 기간 5월 26일~6월 1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