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피아살롱이 미국에서 첫 보이그룹 멤버를 찾는다. 레토피아살롱은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오디션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미국에서 '2025 드림 잇 두 잇 오디션: 글로벌 스테이지 인 유에스에이(2025 DREAM IT DO IT AUDITION: GLOBAL STAGE IN USA)'를 개최한다. 미국 오디션은 7월 2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오렌지카운티와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뉴욕 오디션에는 노민미 이사와 함께 김수린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직접 참석해 현지에서 숨은 보석 같은 인재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은 QR코드를 활용한 1차 서류 심사를 도입해 더욱 편리하게 진행된다. 2007년부터 2013년 사이 출생자라면 누구나 오디션 QR코드에 접속한 뒤 보컬, 랩, 댄스, 연기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한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차 현장 오디션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레토피아살롱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레토피아살롱은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방우정 대표를 중심으로 김수린 CCO, 박준수 COO 등 하이브 출신
방탄소년단(BTS) 진이 또 한 번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으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는 5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진의 개인 작품 통산 세 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이다. 진은 앞서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골드’,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에코’는 최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에서 ‘다운로드 앨범’(18위), ‘톱 앨범 세일즈’(20위)에 이름을 올렸다. 5월 16일 음반 발매 후 약 열흘 간 거둔 성과 만으로 상반기 결산 차트에 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은 ‘아티스트 100’ 62위에
그룹 아홉(AHOF)이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10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AHOF: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7월 1일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팀 오피셜 로고 모션을 게재하며 데뷔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아홉의 오피셜 로고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먼저 어둠 속에서 빛이 서서히 퍼지며 다이아몬드 형태의 심볼이 등장한다. 이어 숫자 '9'로 변화한 뒤 팀명까지 더해져 최종 로고가 완성된다. 이는 'K팝 명예의 전당'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에 아홉 명의 멤버를 의미하는 숫자 '9'를 결합한 디자인이다. 팀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아홉은 F&F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SBS '유니버스 리그'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까지 총 9인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All-time Hall Of Famer(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9명의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여름 감성을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어센드는 9일과 10일 양일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새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와 컴백 타임 테이블을 잇달아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에는 환한 불빛 아래 프로미스나인의 스티커를 붙인 캐리어가 놓여 있다. 또 다른 티저 이미지는 'Life in your 20's', 'From Our 20's', 'June 25th, 2025', 'Summer with fromis_9'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종이를 보여줘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타임 테이블 이미지에서는 은색 빛 쇼핑백의 겉면에 12일과 13일 Ready, 16일과 17일 Departure, 18일과 19일 Journey라는 영문을 볼 수 있다. 티저와 타임 테이블 이미지는 여행과 관련된 키워드를 연상케 했다. 이와 함께 20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4일 타이틀곡 MV 티저, 25일 대망의 앨범 발매일까지 공개됐다.프로미스나인은 10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이번 미니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 이후 약 10개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한터차트 6월 2주 주간차트를 석권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9일 오전 10시 2025년 6월 2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한터차트 6월 2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차트에서 엔하이픈은 폭발적인 글로벌 반응을 받았다. 엔하이픈은 음반,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만 1411.64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아이브가 월드 지수 5884.22점으로 2위, 세븐틴이 월드 지수 5393.94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엔하이픈이 정상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로 6월 2주 음반 지수 231만 5571.50점(판매량 198만 6729장)을 기록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5만 6194.08점(4만 6670장)을 기록한 세븐틴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이며, 3위는 음반지수 3만 5260.45점(3만 7758장)의 보이넥스트도어 네 번째 EP '노 장르(No Genre)'였다. 한터차트의 6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네크워크로 국가적 재난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나눔리더 클럽이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스클럽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준수는 “아너스클럽이라는 의미 있는 모임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준수의 선한 영향력은 팬클럽의 자발적인 나눔으로도 이어졌다. 팬클럽 ‘코코넛’은 김준수의 산불 성금 기부를 보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총 1215만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팬들은 “준수님의 나눔을 함께 이어가고 싶었다”라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김준수의 기부는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라며 “아너스클럽 회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
밴드 솔루션스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아파트에서 콘서트 ‘FUTURE PUNK STAGE(퓨처펑크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철거를 앞둔 인왕아파트의 베란다를 무대로 주차장을 객석으로 삼은 독특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아파트라는 특별한 공간 속에서 솔루션스의 라이브가 펼쳐지며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철거 예정인 아파트를 통째로 공연장으로 삼은 파격적인 시도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끈 이번 공연은 지난해 파티형 기획공연 ‘FUTURE PUNK UNION(퓨처펑크 유니온)’에 이어 실험적 공연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공연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티셔츠 프린팅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브 프린팅 부스, 악기 체험 부스, 음료 판매 부스 등 풍부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관객들은 분필로 아파트 곳곳에 자유롭게 낙서를 남기고, 록 페스티벌을 연상시키는 깃발 응원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덕분에 콘서트 현장은 공연 시작 전부터 한여름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번 공연은 공간 자체의 상징성과 실험성에
NCT 위시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는 지난 7일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아시아 투어 '로그 인(LOG in)’을 개최했다. NCT 위시의 현지 첫 단독이자 투어의 종착지였던 이 공연은 초고속 전석 매진을 달성해 NCT 위시의 인기를 또 한번 실감케 했다. 이로써 NCT 위시는 작년 11월 일본 이시카와부터 교토, 카나가와, 효고, 후쿠오카, 아이치, 서울, 마카오,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까지 아시아 14개 지역에서 총 25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회차 추가 요청과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까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날 NCT 위시는 ‘위시(WISH)’, ‘송버드(Songbird)’, ‘스테디(Steady)’, ‘팝팝(poppop)’ 등 ‘청량 아이콘’다운 경쾌한 무대와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나사(NASA)’, ‘핸즈 업(Hands Up)’, ‘터치다운(Touchdown)’ 등 에너지로 꽉 채운 강렬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팬들과 만난다. 지코는 9일 정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ZICO FANMEETING <COMvenience>’ 개최 소식을 알렸다. ‘COMvenience’는 지코의 팬덤명 코몬(COMMON)과 편의점을 뜻하는 ‘Convenience store’의 합성어다. 여름날 밤 친구와 편의점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팬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겠다는 의미다. 이 같은 콘셉트는 8일 오후 10시 공식 SNS에 올라온 티저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코는 ‘지금 여기서 널 기다린다(Right here waiting for you)’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된 영상에서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기다리던 누군가를 발견하고 반가워 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마주한 이와 편히 대화하는 듯한 모습을 담아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1월 콘서트 ‘ZICO LIVE: JOIN THE PARADE’ 후 약 7개월 만에 지코와 코몬만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자리다. 지코는 각종 작업으로
그룹 세븐틴이 스페셜 GV를 통해 캐럿(CARAT.팬덤명)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대강당에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발매를 기념한 스페셜 GV ‘부스트 인 버스트(BOOST N BURST)’를 개최했다. GV는 오프닝부터 남달랐다. 10주년 상황극을 꾸미며 “우리가 여전히 하나여서 좋다”라고 말하던 세븐틴의 데뷔 초 라이브 방송이 전광판에 등장해 뭉클함을 안겼다. 캐럿과 10년간 쌓은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들도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이들은 역재생되는 세븐틴 노래를 듣고 곡 제목을 맞히는 ‘Volume Up!’, 관객들의 도움을 받아 제시어를 추측하는 ‘Team Up!’, 캐럿의 성향을 알아보는 ‘Level Up!’ 등 알찬 코너들로 100여 분을 꽉 채웠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세븐틴은 “1000명의 캐럿을 보니 관객 1000명을 모아야 했던 데뷔 쇼케이스가 떠오른다”라며 감회에 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