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이 6만 관객과 함께한 고척돔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세 번째 월드 투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11월 29일~12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드림스케이프> 피날레 인 서울(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SCAPE>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들은 총 3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6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5월 서울 고척돔에서 출발해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한 전 세계 25개 지역 총 37회 규모로 펼쳐진 세 번째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는 피날레 공연이었던 만큼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ISTJ’,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 ‘헬로 퓨처(Hello Future)’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발자국’, ‘북극성’, ‘숨’ 등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인 섹션과 ‘캔디(Candy)’, ‘드림 런(Dream Run)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트레저의 컴백 일정과 2025년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NEWS & 2025 YG PLAN | YG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올해 연말부터 내년까지 속도감 있게 전개될 트레저의 활동 청사진을 양현석 총괄이 설명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오는 5일 발매될 트레저의 새 디지털 싱글 제목은 '라스트 나잇(LAST NIGHT)'이다. 양 총괄은 해당 곡을 선공개한 이후 내년 2월 미니 앨범, 7~8월 정규 앨범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프로모션 계획을 알리며 "내년에는 올해 하지 못했던 활동들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트레저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압도감을 선사했던 그간의 음악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예정이다. 양 총괄은 "트레저가 전과는 다른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려고 한다"라며 "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여러분들께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트레저 내부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2025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기존 최현석, 박지훈의 배턴을 이어받아 준규, 아사히
방탄소년단 진의 신보 발매를 기념한 팝업(‘Jin ‘Happy’ POP-UP: Running Wild to Happiness’)이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된 이 팝업은 입구부터 진의 앨범 ‘해피(Happy)’ 안으로 들어가는 분위기로 꾸며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자동차 도로 그래픽이 팝업 바닥을 장식했고, 방문객은 이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전시를 경험하고 진이 전하는 ‘행복’을 찾는 여정에 동행했다. 앨범 콘셉트 사진 속 배경을 옮겨놓은 듯한 다채로운 공간들은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각 콘셉트는 ‘캠핑장'(Journey), ‘오피스’(Imagine), ‘오두막’(Navigate)으로 재현됐다. 진은 ‘오피스’ 공간에 놓여진 전화기를 통해 아미(ARMY. 팬덤명)에게 음성 메시지를 전했다. “매일 매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면 좋겠네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등 그의 다정한 목소리를 들은 방문객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번졌다. 아울러 ‘우떠’(Wootte
밴드 소란이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디지털 싱글 ‘목소리’를 발표한다. 2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소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목소리’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목소리’와 함께 2016년 정규 앨범 ‘케이크(CAKE)’의 수록곡 ‘너를 보네(feat. 권정열 of 10cm)를 2024년 버전으로 편곡한 ‘너를 보네(2024 Ver.)’를 포함해 총 2곡이 수록된다. 신곡 ‘목소리’는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10cm 권정열이 공동 작사했다. 고영배는 “’목소리’는 무너질 것처럼 힘든 순간에 들려온 응원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이며, 다시 일으켜준 목소리에 보답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너를 보네’는 지난 8월에 개최한 여름 콘서트 ‘스퀴즈!(Squeeze!)’에서 록킹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화려한 편곡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곡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소란은 ‘무조건 응원해 드립니다’ 는 문구가 적힌 전단지 포스터와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응원해 드립니다”라는 파격적인 안내 멘트를 시작으로, 신곡 ‘목소리’ 가사를 차용한 일곱 가지(회사
방탄소년단(BTS) 뷔의 신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가 글로벌 주요 차트를 강타한 가운데 그의 얼굴과 음악이 전 세계 주요 도시 중심부에 등장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디지털 크라운, 일본 도쿄의 시부야 타워 레코드 비전 등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서울 신세계스퀘어 디지털 사이니지와 강남 도산대로 전광판에도 노출되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뷔의 빼어난 비주얼과 깊이 있는 스토리,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받고 있다. ‘윈터 어헤드’ 뮤직비디오가 상영 중인 거리 일대는 이를 직접 보기 위한 팬들로 북적이고, SNS에는 각종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윈터 어헤드’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서 2만 4000개(12월 1일 기준)를 돌파했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윈터 어헤드’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뷔는 오는 6일 오후 2시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with V of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타이베이 팬들과 특별한 새해를 맞이한다. 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오는 2025년 1월 12일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Legacy TERA)에서 토크 콘서트 ‘주제파악’('솔라(Solar)'s TALK CONCERT [주제파악] in TAIPEI')을 열고 현재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주제파악'은 '시도의 대명사'로 불리는 솔라의 새로운 도전으로, 지난달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한 가운데, 고품격 라이브와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진 색다른 형태의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주제파악'의 첫 해외 공연지는 타이베이로 낙점했는데, 현지 반응이 뜨겁다. 해당 공연의 티켓은 지난달 30일 예매 오픈 1분 만에 2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솔라는 데뷔 이래 그룹으로서, 또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오는 5일 개막을 앞둔 '마타하리'의 새로운 시즌에서도 주인공 마타하리 역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1년 12월 1일에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1일 데뷔 3주년을 맞이해 올해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특별한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I HAVE=IVE'라는 팀명의 의미처럼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로 '또 다른 나'를 보여주며 그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진 타이틀곡 '해야(HEYA)'와 마법 소녀 같은 비주얼부터 흑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Accendio)'를 비롯해 총 6곡을 담았다. ‘아이브 스위치’는 판매 3일차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해 전작 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의 첫날 초동을 거뜬히 넘어서며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아이브는 그간 축적된 무대 경험과 부단을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국내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첫 번째 월
보아(BoA)가 서울 콘서트에 이어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지난 11월 23일 대만 타이베이 NTU 스포츠 센터와 30일 싱가포르 더 스타 씨어터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원스 오운 인 아시아(BoA LIVE TOUR - BoA: One's Own IN ASIA)’를 개최, 현지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넘버원(No.1)’,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 등으로 오프닝을 연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 ‘발렌티(Valenti)’, ‘온리 원(Only One)’, ‘정말, 없니? (Emptiness)’와 함께 일본 곡 ‘마사유메 체이싱(MASAYUME CHASING)’, ‘퀸시(QUINCY)’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했다. 보아는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를 정말 세심하게 짰다. 기존의 관례를 깨고, ‘No.1’을 엔딩곡이 아닌 오프닝 곡으로 선택해서 여러분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 역시 전곡을 떼창으로 공연을 즐겼고, 기립하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뜨거운 열정으로
음악 플랫폼 멜론이 개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멜론 뮤직 어워즈 2024(MMA2024)’에서 그룹 투어스(TWS)와 그룹 아일릿(ILLIT)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MMA2024’에서 본상 ‘올해의 TOP 10’과 ‘올해의 신인’ 부문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송’ 후보에도 올라 한 해 동안 받은 뜨거운 사랑을 확인시켰다. 먼저 ‘올해의 TOP 10’을 받은 투어스는 “가장 먼저 42(팬덤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42분들 덕분에 정말 값진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발전해 나가는 TWS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신인’ 수상자로 호명된 뒤에는 “좋은 상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42들과 같이 성장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 앞으로도 매일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투어스는 ‘MMA2024’ 2관왕을 포함해 올해 국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총 9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투어스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아일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다관왕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위상을 증명했다. 정국은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서 본상인 ‘톱 10’(TOP 10)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또한 그는 ‘베스트 솔로 남자(BEST SOLO - MALE)’와 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을 달성한 앨범에 주는 ‘밀리언스 톱 10(MILLIONS TOP 10)’ 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MMA’에서 정국이 트로피를 들어 올린 3개 부문은 모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이는 방탄소년단 활동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힌 그의 저력을 확인케 한다. 정국은 작년 7월 ‘세븐(Seven)(feat. Latto)’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내놓은 솔로 앨범 ‘골든(GOLDEN)’를 통해 ‘글로벌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에게 ‘밀리언스 톱 10’ 상을 안긴 ‘골든’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243여 만 장 팔려 역대 K팝 솔로 앨범 가운데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