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전운전 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 중 안전운전 점수 우수자와 점수 개선자에게 주유권 등 다양한 포상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삼성화재 측은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국적인 사업 단위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22년 4월 '착!한드라이브' 서비스 출시한 바 있다. 현재 110만명의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매월 870만건의 운행에 대해 안전운전 분석 점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 71점 이상 달성 시 14.6~17.1% 보험료 할인도 해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력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더 나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바람에 호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