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확대를 위해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Radianz)' 신제품 18종을 출시했다고 22일 전했다.

래디언스는 천연석에는 없는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한 인테리어 자재로, 내스크래치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 바닥재, 인테리어 벽체, 아트월 등에 적용된다.

롯데케미칼 측은 신제품에 천연석의 자연스러운 패턴과 무광·반사광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디자인 및 질감으로 밝은 컬러부터 어두운 컬러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미칼 측은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B2C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그간 건설사 등 B2B(기업간 거래) 비중이 높았다. 인테리어 수요 증가를 겨냥,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게 롯데케미칼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최근 체험형 쇼룸을 경기도 이천에  신규 오픈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쇼룸 운영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롯데케미칼 건자재의 훌륭한 품질과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