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스포츠 스태킹 최연소 국가대표와 대결을 펼쳤다.
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전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과 동명의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스포츠 스태킹에 도전했다.
스포츠 스태킹은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컵 쌓기 기록 경쟁 스포츠로, 이날 손태진은 11세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를 만나 스포츠 스태킹 내 다양한 종목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록 단축을 위해 맹연습에 나선 손태진은 시간이 흐를수록 능숙하게 컵을 다루기 시작했다. 빠르게 자체 기록을 경신해 가는 손태진의 모습을 보며 국가대표 코치는 "이 연습량에 10초대면 농담이 아니고 전국에서 최초"라며 손태진의 남다른 습득력을 인정했다.
손태진은 '진이 왜 저래'를 통해 농구와 사물 중심 잡기에 이어 스포츠 스태킹까지, 무엇이든 도전 했다 하면 평균 이상을 해내며 다시 한번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다.
손태진의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손태진은 오는 11월 9~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전국 투어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전국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이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손태진은 서울에 이어 대전, 대구, 울산, 부산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