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손보업계 최초로 주택 리스크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착' 채널을 통해 '착!한 우리집 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주택의 화재, 누수 안전 등급을 측정하고 안전 등급 결과에 따라 고객별 위험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소방청의 공공 데이터와 자사 주택보험 보상 사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업계 최초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우리 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누수 위험에 대해 주택 유형과 건물 급수, 평수, 연식 별 직전 10년간의 화재 보상데이터와 소방청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등급을 제공한다고 삼성화재 측은 부연했다. 우리 집 주변 지역의 소방 인프라 정보와 지역별 화재 및 누수에 대한 손해 및 배상금을 제공한다고 삼성화재 측은 덧붙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측은 화재 발생 시 우리 지역의 소방서 수와 소방서별 평균 인구 수, 평균 관할 면적 등을 해당 시도 평균과 비교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개인 주택화재보험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주소만 입력하면 안전 등급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있는 지역의 아파트 및 주택 등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