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보통의 영웅을 지원합니다”

  • 등록 2024.09.12 1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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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케어 업' 개최...아이케어 사업 확대 운영

 

현대차그룹이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200명을 초청,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가졌다. 아이케어 업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신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자와 행위자를 직접 대면하며 잦은 폭언, 폭력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컬러 아트 테라피▲토크 콘서트▲DIY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상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사례관리 발표 및 시상▲공감 및 소통 실습▲연사 특강 등을 통해 상담원 간의 업무 교류를 촉진하고 이들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가정 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아이케어 업’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i-CARE)’ 사업을 펼쳐온 현대차그룹은 찾아가는 심리 상담 전용 차량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카’에 이어 올해 아이케어 업을 신설,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 쉼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홈’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케어 사업 확대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말 수립한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CSR 미션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담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상담원뿐만 아니라 아니라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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