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병자 가입 문턱 낮춘 경증간편 건강보험 11일부터 판매

  • 등록 2024.09.10 10: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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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건강보험이 나왔다.


삼성생명은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11일부터 판매한다. 이 보험은 지난 6월 배타적 사용권(6개월)을 획득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유병자형 상품이다.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질병의심소견 여부, 5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간경화·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파킨슨병·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며 납입기간은 10년과 15년 20년,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 며, "유병자 고객도 노후에 더 필요한 시니어 보장을 미리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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