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김준기문화재단과 DB손해보험이 다음 달 20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DB이노베이션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DB손보 측은 손해보험 영역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보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하기 위해 공모전이라고 설명했다.
DB손보는 심사를 거쳐 1차로 1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실무 전문가와 1대1 매칭을 통해 실제 사업화 과정을 거친다. 이어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 오는 11월 20일 'DB 드림빅피칭 데이'에서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공모전 우수상 3팀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300만원, 대상 1개팀에는 5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최우수와 대상 총 3개팀(팀당 3명, 총 9명)에게는 내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가할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보험 업무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