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폰 출시 앞두고 中 업체들 '접힘 자국' 없는 디스플레이 출시

  • 등록 2026.04.08 1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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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폴더블폰 9월 출시 전망...삼성 디스플레이 탑재
애플 폴더블폰 출시로 폴더블폰 시장 커질 것으로 예상

 

오는 9월 애플의 첫 폴더블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접힘 자국'이 없는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8일 환구시보와 제일재경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웨이신눠(비저녹스)와 징둥팡테크놀러지(BOE)는 접힘 자국이 없는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


웨이신눠가 개발한 디스플레이는 두께 0.4mm 이하로, 기존 보다 20% 얇아졌다.


특히 점힘 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PET 소재 미사용)와 접착(광황 투명 접착제 사용), 구조(다층 복합 구조)를 최적화해 시각 및 촉각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웨이신눠 측은 접힘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등 실제 사용환경에서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용 고충격 저항성 플렉서블 AMOLED 패널을 적용, 내구성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애플의 폴더블폰이 출시되면 중국 내 폴더블폰 판매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애플 폴더블폰이 메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중국 스마트폰 업계는 오는 9월 애플의 첫 폴더블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1만4000~1만5000 위안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상위 모델의 경우 2만 위안(한화 약 433만원)이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애플 첫 폴더블폰에는 삼성 디플레이가 독점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일재경은 올 하반기부터 접힘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디스플레이가 중국 스마트폰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첫 폴더블 폰 출시효과로 전세계 폴더블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정도 증가한 2700만~2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폴더블폰 시장 역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900만~10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애플 폴더블폰 글로벌 판매량은 800만~900만대로 예상되며 중국 판매량은 250만~3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시노리서치는 올해 중국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접힘 자국이 없는 디스플레이가 대거 장착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내년 중국산 접힘 자국없는 디스플레이가 애플 공급망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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