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남자 직원들, 금융계 ‘연봉킹’…작년 평균 1억 9400만원

  • 등록 2026.04.03 09: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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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계에서 코리안리재보험의 남자 직원들의 연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대형 보험사의 직원들은 은행원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재보험회사인 코리안리의 남자 직원 293명(기간제 근로자 포함)은 작년에 평균 1억 9400만원의 연급여를 수령했다. 이들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10.8년으로 은행과 보험사 남자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15년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상대적 연봉 수준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남자 직원들로 한정해서 보면, 그 다음으로는 삼성화재(2997명, 평균 16.5년 근속)로 작년에 평균 1억 8573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삼성생명(2673명, 16.3년 근속)의 평균 연급여는 1억 8200만원, 메리츠화재 (1216명, 10년 11개월)의 경우는 1억 7572만원이었다. 신한라이프 남자 직원들(675명, 13.9년)의 연봉도 1억 4400만원에 이르렀다.

 

이들 보험회사 남자 직원들의 연봉 수준은 신한은행(1억 4400만원), KB국민은행(1억 3900만원), 하나은행(1억 4100만원), 우리은행(1억 3400만원) 등의 남자 직원 연급여보다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자 직원들의 연급여에서도 코리안리(153명, 평균 근속 10.6년)가 1억 4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 1억 2635만원, 삼성생명 1억 2500만원, 신한라이프 1억 1400만원, 메리츠화재 1억 209만원, 한화생명 1억 300만원, KB손보 9300만원, 교보생명 9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은행 중에선 하나은행 여직원들(7595명, 15.9년 근속)이 1억 1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수령했고, 그 다음으로는 KB국민은행(1억 1200만원), 우리은행(1억 1200만원), 신한은행(1억 1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성태 stlee@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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