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크라잉넛· envy, '사플페'서 데뷔 30주년 웹툰+미디어아트 전시

  • 등록 2025.09.05 0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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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성지로 불리는 롤링홀이 3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사플페)’에서 웹툰과 AI(인공지능)를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5일 롤링홀에 따르면, 이번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서는 YB, 크라잉넛, envy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웹툰 작가 8인의 협업으로 웹툰과 미디어아트를 접목, 음악과 미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전시에는 이지수 아트디렉터를 필두로 규희(지구별에 온 우모), 오해태(모든걸 매니지먼트 해줘!), 하랑(몽돌몽돌), 한정효, 지나가던 작가, 루리, 조휘인, 나광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크로마 스테이지 1층에 마련돼 관객들이 공연 사이 잠시 쉬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규희 작가는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관객분들과 함께 나누며 이번 경험이 제 작업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돼 영광이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정효 작가 역시 “다양한 작가들과 한자리에 전시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음악을 즐기는 자리이자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YB, 크라잉넛, envy 등 한국과 일본 록 음악을 대표해온 아티스트들의 여정을 존경하고 그들을 축하하는 자리에 페스티벌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오는 13일과 14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된다. YB와 크라잉넛을 비롯해 체리필터, 넬, 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김재중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등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 뿐만 아니라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돼 관객들에게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 NOL티켓, 예스24,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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