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크(ARrC)가 인도네시아에서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미니 3집 'HOPE' 프로모션차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

먼저 아크는 지난 19일과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여러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처음 방문한 중학교에서는 교내 댄스 동아리가 아크의 미니 3집 타이틀곡 'awesome' 무대를 선보여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 가운데, 아크는 스쿨 어택으로 등장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아크는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높은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크는 방문한 학교마다 미니 3집 타이틀곡 'awesome'과 미니 2집의 타이틀곡 'nu kidz'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와 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학생들을 매료했다. 'awesome' 챌린지까지 아크는 말 그대로 현장 분위기를 'awesome'하게 만들었다.

또한 SNS에서 스쿨 어택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담은 후기가 쏟아지며 아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학생들과 함께한 'awesome' 챌린지 역시 아크의 공식 SNS에 업로드된 직후 빠른 속도로 조회수 20만 이상, 4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캐릭터 IP 'Karafuru'와의 더욱 다채로워진 협업도 공개했다. 'Karafuru' 캐릭터로 변신한 아크는 'awesome' 비주얼라이저를 통해 아크만의 유쾌하면서 힙한 분위기가 'Karafuru'와 만나 차별화된 협업을 완성, NFT 커뮤니티와 K-POP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지난 23일 아크는 'awesome' Fest를 개최, 'Karafuru'와 함께 대형 쇼핑몰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가 하면, 포토이즘(photoism) 이벤트를 포함해 팬사인회 등 다양한 팬 이벤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까지 뽐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인도네시아의 인기 미디어 플랫폼 'OPPAL'에서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트렌디하게 전달하는 팟캐스트를 촬영했고, 자카르타에 있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글로벌 오피스를 방문,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이에 아크의 프로모션 일정 내내 30개 이상 현지 유력 매체와 인플루언서들까지 관심을 갖고 열띤 취재를 벌였다. 

아크의 남다른 팬 사랑 역시 빛났다. 인도네시아의 전통의상 바틱(Batik)을 입은 아크는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네는 등 인도네시아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에 나서 감동을 안겼다. 멤버 앤디는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다가와 주시는 인도네시아 팬분들의 따뜻한 미소와 인사가 깊은 감동을 줬다"라고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아크는 이번 프로모션 이후 구글 트렌드에서 인도네시아, 브라질, 베트남에서 폭발적인 검색 성장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압도적인 성장으로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공식 SNS 채널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크는 오는 9월 7일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 팬미팅 '2025 THE 1ST FAN MEETING IN JAPAN 'We ARrC : We Awesome''을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