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홍중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에 2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월드비전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5명의 아이들에게 각각 500만원씩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꿈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꿈날개클럽'은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정 영역에 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 청소년, 대학생이 꿈의 실현을 위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맞춤 멘토링을 통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홍중은 "어린이날 하루의 기쁨도 소중하지만 그 하루가 평생의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어린이날 다섯 명의 아이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의 따뜻한 취지에 마음을 보태며, 아이들의 성장을 오래도록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중의 이번 후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한 두 번째 기부다. 홍중은 지난해 5월에도 국내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2022년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에 기부하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이후 글로벌 식수 프로젝트와 팬클럽 에이티니(ATINY)와 함께한 '글로벌 6K 버추얼 러닝' 캠페인을 통해 잠비아 지역에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글로벌 6K 마라톤'의 공식 모델로 활약하며 기부 마라톤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홍중은 지난해 월드비전 고액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