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전한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EP ‘낫 아웃(Not Ou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낫 아웃’ 페스티벌 – 리허설(‘Not Out‘ Festival – Rehearsal)’을 공개했다.
영상 속 드래곤포니는 페스티벌의 리허설을 위해 저마다 준비를 마친 뒤 자신감 넘치게 연주를 시작한다. 네 멤버는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새 EP ‘낫 아웃’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EP에는 타이틀곡 ‘낫 아웃’을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담겼다. EP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야구 용어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타자가 삼진 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특정 조건에 따라 아웃되지 않고 추가적인 기회를 얻어 주자로 뛸 수 있는 순간을 의미한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서정적인 가사와 열정적인 연주로 그려내 뜨거운 음악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서브 타이틀곡 ‘네버(NEVER)’는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의 감정을 고조되는 록 사운드로 풀어냈다. 이 외에도 다양한 FX 사운드로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하는 ‘웨이스트(Waste)’, 블루스 장르를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사운드의 ‘이타심(To. Nosy Boy)’, 무대에 오르는 두근거림을 노래한 ‘온 에어(On Air)’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낫 아웃’은 드래곤포니가 데뷔 EP ‘팝업(POP UP)’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도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며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실력파 밴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드래곤포니는 이번 EP를 통해 불완전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나는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드래곤포니의 두 번째 EP ‘낫 아웃’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