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4월 첫 유럽 투어 갖는다...런던·파리 등 5개 도시서 개최

  • 등록 2025.03.12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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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데뷔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은 오는 4월 첫 번째 유럽 투어 '언더워터(Underwater)’를 개최한다, 이들은 '언더워터'를 통해 그간 유럽 파도(팬덤명)들이 보고 싶어 하던 성숙한 콘셉트를 포함해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면 아래의 본능과 잠재력을 깨워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언더워터'는 오는 4월 19~20일 스위스 로잔을 시작으로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24일 영국 런던, 26일 프랑스 파리, 27일 프랑스 몽펠리에까지 총 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빅오션은 “지난해 10월 ‘2024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에서 파도들을 만났던 추억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프랑스뿐 아니라 데뷔 전부터 응원해 준 더 많은 지역의 파도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첫 유럽 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빅오션은 오는 7월 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애니메 프렌즈 2025(Anime Friends 2025)’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지난 9일 일본 나고야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팔로우(Follow)’를 성공적으로 마친 빅오션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빅오션은 오는 4월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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