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작곡가로 활동 중인 권순관이 'Scenes of a MOMENT' 프로젝트 두 번째 곡 '끝이 아니길'의 참여 아티스트 유주를 공개했다.

권순관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사진을 올리며 '여자친구' 유주의 참여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주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봄 기운을 담은 듯 화사하고 포근한 색감의 이미지는 곡이 지닌 감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Scenes of a MOMENT'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기록하는 권순관의 프로듀싱 프로젝트로서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그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각 곡마다 새로운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이며 첫 번째 곡으로는 인피니트 남우현과 함께한 청량한 감성의 ‘풀 문(FULL MOON)’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끝이 아니길'에 참여한 유주는 '여자친구' 그룹과 솔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증 받아왔다. 이미 다양한 여성 보컬과의 케미를 보여온 권순관이 이번에는 남다른 음색의 유주와 함께한다.

'끝이 아니길'은 오는 5일 수요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봄을 맞아 선보이는 이들의 신곡이 어떤 새로운 감성을 전달할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