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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이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 47개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맺고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펴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활동(CSR) 비전을 기반으로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임직원들 자기 주도적 참여로 사회 공헌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외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문화도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 선정에 한몫을 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기부로 마련한 약 3억원을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40명에게 지원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약 3억원의 후원금은 임직원들과 회사가 매칭 방식으로 마련했다"면서 후원금은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 등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사내 상시 기부 프로그램(마일리지 모금)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지난해 8600만원을 마련, 저소득 지적장애 아동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발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