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동성과 편리성 강화한 'LG 스탠바이미 2' 사전 예약

  • 등록 2025.02.02 10: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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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하나로 화면부와 스탠드 손쉽게 분리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 탑재...전원연결 없이 최대 4시간 사용

 

LG전자가 화면부와 스탠드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이동식 스마트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21일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공식 판매한다고 2일 전했다. 


LG 스탠바이미는 LG전자가 지난 2021년 선보인 이동이 가능한 스탠드형 무선 TV다. 스탠드 하단에 무빙휠(바뀌)가 달려 이동성과 사용 편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스탠바이미 2는 스탠드와 화면이 쉽게 분리될 수 있도록 설계, 사용 편리성이 더욱 강화됐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벽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제품(FHD 디스플레이) 대비 한층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종전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었다.


또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8 2세대가 탑재,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스피커가 화면부 측면에 배치돼 전작의 후방향 스피커보다 또렷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돌비(Dolby)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신제품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가 탑재, OTT 및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 숏폼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USB-C 포트로 IT 기기와 연결하면 데이터 전송과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은 “완전히 새로워진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앞세워 고객에게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12만원 상당 전용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 2의 국내 출하가는 129만원이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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