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

  • 등록 2025.01.22 1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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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칠판과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 묶어 ‘B2B 구독사업’ 강화

 

LG전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B2B(기업 간 거래)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LG 전자칠판'과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이하 클로바노트)를 묶은 구독 서비스를 통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함께 구독하는 고객은 최대 8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에서 멀티스크린으로 한쪽은 회의 자료를 띄우고, 다른 한쪽은 AI가 실시간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멀티 터치를 통해 회의록을 작성하면서 여러 명이 동시에 회의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구독을 통한 LG 전자칠판 판매에 속도를 내고, 향후에는 다양한 B2B 제품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성 LG전자 커머셜 기업담당은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LG전자의 다양한 B2B 상품으로 구독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제품 관리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LG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구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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