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진이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진은 11일과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코리아 트레인 포 오사카, 발라드 라인 볼륨 투(KR TRAIN FOR OSAKA, BALLAD LINE VOL.2)’ 공연을 개최하고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났다.
공연에서 범진은 ‘너에게 바램’을 시작으로 ‘문신’, ‘그대 내 맘에’, ‘후회’, ‘인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목소리로 일본 현지 팬들의 마음을 공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범진은 무대뿐 아니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퀴즈 코너를 진행하고, 관객을 위한 깜짝 선물들까지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범진은 직접 일본말로 준비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한 범진은 공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들을 선보였고, 모든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뜨거운 앙코르 요청을 쏟았다. 이에 범진은 ‘그런 날’, ‘꽃다발 들고서’ 무대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오사카 공연에 앞서 범진은 최근 서울, 부산, 대만 등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신곡 ‘붕어빵’을 통해 대중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범진은 오는 2월 14일 YES24 원더로크홀에서 ‘2025 범진 단독콘서트 ‘비 마이 발렌타인: 퍼스트 러브(BE MY VALENTINE : FIRST LOV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