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 멤버 ‘닉 카터’, 3월 첫 단독 내한공연

  • 등록 2025.01.13 1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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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Nick Carter)가 오는 3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1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닉 카터는 오는 3월 28일 오후 8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1993년 결성된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는 ’Quit Playin’ Games (With My Heart)’, ‘I’ll Never Break Your Heart’, ‘Everybody (Backstreet’s Back)’, ‘As Long As You Love Me’, ‘Larger Than Life’, ‘I Want It That Way’, ‘Shape of My Heart’ 등 여러 히트곡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1억 3천만 장의 앨범 세일즈와 함께 빌보드 앨범 차트 10주간 1위에 오른 3집 밀레니엄(Millennium)’(1999)을 비롯해 4집 ‘블랙 앤 블루(Black & Blue)’(2000)와 9집 ‘DNA’(2019) 등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까지 차트 정상을 차지한 최초의 보이 밴드로 기록되었다.

 

그룹의 막내이자 매력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닉 카터는 2002년 싱글 ‘헬프 미(Help Me)’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아이 갓 유(I Got You)’ 등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그룹 활동이 재개된 가운데 2011년과 2015년에 ‘아임 테이킹 오프(I'm Taking Off)’, ‘올 아메리칸(All American)’ 두 장의 솔로 앨범을, 그리고 2014년에는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의 조던 나이트(Jordan Knight)와 협업한 듀엣 앨범 ‘닉 앤 나이트(Nick & Knight)’를 선보였다.

 

닉 카터는 1996년 백스트리트 보이즈 데뷔 앨범 홍보 일정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고 이후 2006년과 2008년, 그리고 2010년까지 세 번의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2023년부터 진행 중인 ‘후 아이 엠(Who I Am)’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내한공연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성사된 내한 무대이자 닉 카터의 첫 솔로 내한 무대이다. ‘메이드 포 어스(Made For Us)’ 등 닉 카터의 솔로곡은 물론 자신에게 영향을 준 곡들과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대표적인 히트곡까지 닉 카터의 음악 여정을 담은 의미 있는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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