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새 앨범의 프리뷰를 공개했다.
27일 소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커넥션(CONNECTION)'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프리뷰를 선보였다.
프리뷰는 체코 프라하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가운데 온유는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자전거를 타는 어린 아이의 모습을 보며 잊고 지냈던 추억을 떠올린다. 이국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온유의 한층 깊어진 분위기가 돋보인다.
'커넥션'에는 몽환적인 코드로 구성된 이지리스닝 계열의 팝 장르 '프로미스 유(Promise you)'에 이어 1970년대 디스코 음악을 연상케 하는 빈티지한 질감의 사운드가 매력적인 '소년', 미니멀한 사운드로 온유의 보컬에 오롯이 집중하게 하는 '번져(gradation)', 드럼과 베이스의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컨버세이션(Conversation)',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 유쾌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는 '만세' 등이 담겼다.
타이틀곡 '위너(Winner)'는 기타와 건반이 곡의 흐름을 이끄는 곡으로, 후렴구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특징이다.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한 서지음 작사가가 노랫말 작업에 힘을 보태 온유와의 높은 시너지를 예고한다.
'커넥션'은 온유가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3집 '플로우(FLOW)' 이후 약 4개월 만에 내놓는 새 미니앨범이다. 온유의 내면과 외면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한 앨범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온유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겼다. 온유는 '플로우'에 이어 '커넥션'의 전곡 프로듀싱과 작사에도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온유의 미니 4집 '커넥션'은 내달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