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신보, 첫 트랙과 마지막 곡 서로 연결…‘탄탄한 유기성’

  • 등록 2024.10.29 14: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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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새 앨범에서 음악적 수미상관을 시도한다. 수록 곡들은 한층 강력해진 유기성을 보여준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이날 팀 공식 SNS에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 수록곡 '하이어 댄 헤븐(Higher Than Heaven)'의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인사를 건네고, "High, high, high / 어디든 날아가 you and me"라는 소절로 노래한다. 밝은 톤의 일렉 기타와 가슴 뛰는 비트가 희망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멤버들은 이 노래를 통해 너의 마법이 나를 천국으로 데려다 줬다면 이제는 내가 너를 천국보다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한다.

 

미니 7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이어 댄 헤븐'은 공연장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록(Rock) 스타일의 곡으로, 신보 첫 번째 트랙 '헤븐(Heaven)'과 서로 연관성을 띠고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두 곡의 멜로디 모두 청량한 분위기여서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내달 4일 발매하는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은 너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으며, 청량함과 아련함, 록적인 에너지 등 팀의 강점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발매를 기념해 11월 6~13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신보의 네 가지 비주얼 콘셉트 중 홈 데이트 개념의 '앤젤(ANGEL)'을 기반으로 공간을 꾸몄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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