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8일 충주 지역 내 노후화된 주거시설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사내 봉사동아리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충주 지역 내 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시공, 페인트, 싱크대, 조명 등 노후화되고 방치된 것들을 교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기, 도배, 배관 분야에 전문 자격이 있는 1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노후화된 주거시설 등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 측도 봉사단에 매년 연간 600만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연 2회 평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급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현대엘리베이터는 ESG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