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삼성화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

  • 등록 2024.09.12 0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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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삼성화재가 손잡고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손해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하나은행과 삼성화재는 OPEN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활용한 EPS(외국인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EZ 앱을 통해 14개국 언어로 팩스신청 및 실물서류 제출없이 편리하게 보험 가입내용 조회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게 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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