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성과를 낸 선수 7명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유빈 및 전지희 선수(탁구)와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이준환, 허미미 선수(유도)가 전날 신한금융 본사를 방문했다.
신한금융은 올림픽에서 선전해 준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한금융은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000만원, 2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 측은 탁구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와 유도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재일교포 허미미 선수는 신한금융의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자체 적용하고 있는 포상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진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핸드볼, 유도 등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5개 종목 국가대표팀에게 지난 6월 사전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8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