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위험 탐지·예측 플랫폼 운영 기업인 모아데이타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보험금 부당 청구 탐지 및 사기 적발▲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및 보장 제안▲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따른 데이터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KB손해보험은 보험 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모아데이타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이 보유한 보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AI 혁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