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상선체험’을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부산 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0여명과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HMM 측은 어린이들이 바다와 선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어린이 상선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거대한 선박을 견학했다. 또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트레이닝센터는 해상직원 교육을 위해 최신 선박 모의 조종 등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HMM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바다와 관련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