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방과후 태리쌤'…팝업스토어로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

  • 등록 2026.04.08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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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아미 마당'-'러브 쿼터' 진행

 

단순 콘텐츠와 ‘굿즈’ 판매가 아닌 오프라인에서 ‘경험’을 팔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바로 ‘팝업 스토어’ 개최다.

 

오는 13일 미니 8집 앨범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발매를 앞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TOMORROW X TOGETHER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POP-UP STORE’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앨범 테마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으로, 다섯 멤버의 비주얼과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월을 입구에 설치했다고 8일 하이브는 밝혔다.

 

향초, 탁상 거울, 일기장, 의류 등 20종의 상품이 판매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팝업 방문은 위버스(Weverse)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9일과 16일 오전 11시 나뉘어 오픈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연습생 팀 SMTR25는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 팝업 스토어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 지하 1층 ‘광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1990년, 2000년, 2010년 그때 그 시절 학교 생활을 즐기는 SMTR25 15명의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은 교실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구현한 공간 구성과 우정고 로고 후드 집업, 포스트 카드 팩 등 프로그램 관련 MD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SMTR25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및 포토존도 조성돼 팬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SM은 기대감을 전했다.

 

tvN 예능 ‘방과후 태리쌤’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를 주최하는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프로그램이 지닌 정서와 분위기를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는 자리다.

 

팝업 스토어는 ‘방과후 태리쌤’의 분위기를 담아낸 방과후 연극반 공간으로 꾸며지며, 작품의 매력을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 연출과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방과후 태리쌤’ 관련 굿즈도 판매된다. 팝업 스토어 오픈에 앞서 사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방과후 태리쌤’은 폐교 위기의 작은 초등학교에 생겨난 방과후 연극반을 배경으로, 선생님이 처음인 초보 선생님들과 연극이 처음인 초등학생들이 함께 단 한 번의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 등이 출연 중이며, 지난 2월 2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송 중이다.

 

글로벌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은 실내를 넘어 실외로 광범위하게 팝업 스토어의 스케일을 확장해 선보이고 있다. 도시형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SEOUL’(이하 ‘더 시티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도심 전역을 시민 전체가 향유하는 거대한 문화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지난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 ‘아미 마당’을 조성해 오는 12일까지 체험형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계천 일대까지 범위를 넓혀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발견하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이 밖에 용산역 광장의 대형 계단, 신세계스퀘어, 국립현대미술관 등 도심 곳곳에서 ‘러브 쿼터’도 진행 중이다. ‘러브 쿼터’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팝업 스토어 관련 관계자는 “기존 팬덤의 활동이 음원과 앨범, 굿즈 구매가 중심이었다면, SNS 사용이 일상이 되면서부터는 직접 가서 보고, 사진 찍고, 느끼는 체험 자체가 됐다”라며 “팝업 스토어는 기본적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기 좋게 설계돼 있어 찾아주는 이들로 인해 입소문 효과가 엄청나 요즘은 아이돌과 콘텐츠 사이에서 필수적인 홍보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우인 soorang_94@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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