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HEART MAID’의 수록곡 ‘미니스커트’의 스페셜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미니스커트’는 선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번 영상을 통해 밴드 버전을 공개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미는 연말과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무드와 레트로 감성이 어우러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뜻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선미는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곡의 정서를 한층 깊게 끌어올리며 새롭게 구성된 밴드 버전 사운드로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분홍색 퍼 미니스커트와 복고풍의 헤어스타일로 곡의 비주얼까지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미니스커트’ 스페셜 필름은 정규 1집 앨범 발매 이후 49일째 되는 날 공개돼, 앞서 타이틀곡 ‘CYNICAL’을 통해 이어져 온 ‘49일의 여정’의 서사를 상징적으로 완성하는 의미를 더했다. 음악, 영상, 메시지가 하나로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선미의 센스가 빛을 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선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쿠키 영상까지 더해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잊지 못할 선물을 주다니 역시 선미”, “연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