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UK)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의 음악적 도전과 성장을 주목했다.
1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롤링스톤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준의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롤링스톤은 “연준은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GGUM’(껌)으로 자신만의 경계를 넓혔다"고 운을 띄운 뒤 "이번 앨범은 한층 거칠고 강렬한 사운드를 담았다”라고 평가했다.
롤링스톤은 그러면서 “앨범의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자신감이 더욱 빛난다.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타이틀곡 ‘Talk to You’에 대해선 “연준 특유의 음색이 곡의 에너지와 맞물려 매력을 배가한다”라고 분석했다.
연준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으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동시에 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만큼 뜻깊고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롤링스톤은 신보 수록곡 중 KATSEYE 다니엘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에 주목했다.
롤링스톤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솔로 데뷔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연준과 다니엘라의 호흡에 대해서는 “뛰어난 두 퍼포머가 만나 기대를 높였다. 이들의 매혹적인 음색이 완벽하게 어우러졌고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가사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외부의 기대에 맞추는 것보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게 재밌다.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운다. 이번에도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은 수식어나 규정어를 뗀 연준 그 자체를 담은 앨범이다. 자신만의 색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