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ARrC)가 베트남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1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8일 방송된 베트남 국영 방송 VTV3의 초대형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Show It All'의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비롯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Show It All'은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하고, 베트남 국영 방송사 VTV3의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초대형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젝트다. 루키들의 데뷔 여정을 담은 베트남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아크는 시즌 2 퍼포먼스 스테이지 3의 게스트로 나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현지 관객들의 역대급 함성 속에 등장한 아크는 데뷔 앨범 'AR^C'의 수록곡 'dummy'로 무대를 열었다. 아크는 탄탄한 보컬 실력과 돈독한 팀워크,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 아크는 'Show It All'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했다.
특히 아크는 루키들에게 직접 베트남어로 메시지를 적은 싸인 앨범과 티셔츠 등을 건넸다. 베트남 출신인 멤버 끼엔이 작성한 메시지에는 아크의 따뜻한 진심이 담겨 있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아크는 '가장 중요한 비타민은 나(I) 자신'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vitamin I'를 마지막 곡으로 선곡해 데뷔를 향해 나아가는 루키들을 다독이며 응원의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아크가 최근 발매한 싱글 2집 'CTRL+ALT+SKIID'의 타이틀곡 'SKIID'는 발매 직후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의 아이튠즈 K-POP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크는 또한 빌리(Billlie) 멤버 문수아와 시윤과 컬래버한 수록곡 'WoW(Way of Winning) (with 문수아X시윤)'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하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