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크(ARrC)가 빌리 문수아, 시윤과 함께 오는 11월 3일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가 오는 11월 3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CTRL+ALT+SKIID'를 통해 빌리(Billlie) 멤버 문수아, 시윤과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라며 "아크는 매 앨범 장르, 서사, 퍼포먼스 등 전 영역에서 기존 공식을 벗어난 독창적인 음악적 시도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켜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적 색채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크의 컴백은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3집 'HOPE'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아크는 컴백마다 실험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니 3집 'HOPE'를 통해 도깨비, 부적 등을 모티브로 한 '오리엔탈 팝'의 미학을 선보이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크는 국내를 넘어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로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괄목할 인기에 힘입어 아크는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Show It All'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아 현지 무대에 오른 데 이어, '2025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과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베트남 부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크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한 공식 프로모션 역시 대성황을 이루며 아시아 전역 내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창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크가 실험적인 시도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팬들을 매료하고 있는 빌리의 첫 번째 유닛 문수아·시윤과 협업을 통해 선보일 음악적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