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까지 매년 암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NH농협생명은 100세까지 암 치료 보험금을 보장하는 신상품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은 최초 암 발생 이후에 매년 1회 암 치료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재발·전이·타원발암 발생 시에도 동일하게 보험금을 지급, 장기 치료 과정에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병원 등급(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또는 건강보험 적용 여부(비급여)로 구분된 보장 특약을 선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 선택이 가능하다.
또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시에는 1구 좌당 5000만원을 보장해 고액 치료에도 대비할 수 있다.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3대 주요 질환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암 치료 여정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 과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