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대상 고객을 확대하는 등 VIP 고객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연금·퇴직연금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내근직 전문가가 전담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 '디지털 WM라운지'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VIP 고객 전용 상담 채널인 '디지털 WM라운지'를 출범시킨 바 있다.
회사 측은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변액VIP고객에게 대기 없은 펀드 상담과 시황 정보, 투자 전략 등 다양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프리미엄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 지난 6월 VIP 고객 기준을 10년 이상 보험 계약을 유지한 장기 고객으로 확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 디지털 WM라운지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면서 "시간·장소 제약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디비털 프리미엄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챗봇 성능도 개선,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보험가입톡톡'은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험 상품을 조회하고 상담 신청까지 가능한 챗봇이다. 회사 측은 어려운 보험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보험용어 사전’ 기능을 새롭게 탑재, 더욱 편리한 상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고객의 보험 가입부터 자산 증대를 위한 유지·관리까지, 보험 생애 전반에 걸친 토탈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층 진화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