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금융권 최초 화상상담에 대한 풀뱅킹 시스템 특허 취득

  • 등록 2025.07.30 16:09:48
크게보기

상담부터 금융상품 가입까지 영업점에 방문한 것과 동일한 고객 경험 제공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화상상담을 활용한 풀뱅킹 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로,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다.


KB국민은행 측은 특허와 관련, 기존 단순 전화상담을 넘어 유선과 화상상담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프로세스를 구현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약 25만 건의 'KB모바일 화상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고객들이 7만좌가 넘는 금융상품에 가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상담과 편리한 금융 상품 가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지속해 고객 중심의 안전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