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홉(AHOF: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아홉만의 서사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달리 오롯이 퍼포먼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된 콘텐츠다.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다양한 앵글이 더해져 멤버들이 선보이는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그룹을 상징하는 9개의 다이아몬드 심볼 세트부터 들판, 스타디움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멤버들은 마치 한 몸처럼 어우러진 완전체 군무를 선보였다.
여기에 다인원을 다채롭게 활용한 대형부터 페어 퍼포먼스까지 볼거리가 연이어 쏟아졌다. 멤버들은 감정선을 살린 스토리텔링형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빈틈없는 실력을 보였고, 여유로운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면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린다.
아홉은 데뷔와 동시에 맹활약하고 있다. 데뷔 앨범 'WHO WE ARE'는 초동 36만 985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후에는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아홉은 데뷔 일주일 만에 SBS funE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이들은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에서도 연이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